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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2026년 4월 11일 PM 09:02

AI 모델, 프리미어리그 축구 베팅에서 줄줄이 손실… xAI 그록은 파산까지

구글, 오픈AI, 앤스로픽 등 주요 AI 기업의 모델들이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 베팅에서 돈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소프트웨어 작성 등 특정 작업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가 장기간에 걸친 현실 세계 분석에서는 여전히 한계를 보인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주 공개된 KellyBench 보고서는 런던 소재 AI 스타트업 General Reasoning이 작성했다. 이 보고서는 AI의 급격한 능력 향상과, 특정 유형의 인간 문제에서 나타나는 부족함 사이의 격차를 조명하고 있다.

General Reasoning은 2023-24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가상으로 재현해 8개 최고 수준의 AI 시스템을 테스트했다. 각 AI에는 팀별 상세 과거 데이터와 통계, 이전 경기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수익을 극대화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시받았다.

AI 에이전트들은 경기 결과와 골 수에 베팅을 진행하며,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새로운 이벤트와 업데이트된 선수 데이터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테스트받았다. AI는 인터넷에 접속해 결과를 조회할 수 없었으며, 각각 3회의 수익 달성 기회가 주어졌다.

앤스로픽의 Claude Opus 4.6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평균 11%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한 번의 시도에서는 거의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 반면 xAI의 Grok 4.20은 한 차례 파산했고 나머지 두 번의 시도는 완료하지 못했다.

구글의 Gemini 3.1 Pro는 한 번의 시도에서 34%의 수익을 올렸지만, 다른 시도에서는 파산하는 등 극단적인 편차를 보였다. 이번 결과는 현재 가장 진보한 AI 시스템조차 장기적 현실 세계 의사결정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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