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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2026년 4월 20일 PM 08:09

앤스로픽 'Claude Design' 공개… Opus 4.7 비전 모델로 프롬프트·스크린샷·코드베이스를 프로토타입·슬라이드로

앤스로픽이 디자인 작업용 신규 도구 "Claude Design"을 공개했다고 The Rundown AI가 전했다.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와 스크린샷, 코드베이스를 기반으로 인터랙티브 프로토타입과 슬라이드 덱, 마케팅 자료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The Rundown AI는 "몇 주에 한 번꼴로 앤스로픽이 새 산업 하나를 흔드는 패턴이 이번엔 디자인 업계에 닿았다"고 평했다.

Claude Design은 앤스로픽이 함께 공개한 신형 Opus 4.7 비전 모델을 엔진으로 사용한다. 초기 설정 단계에서 사용자의 코드베이스와 기존 목업을 읽어들여 브랜드 시스템을 구성하고, 이후 모든 프로젝트에 그 시스템을 자동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디자인을 다듬는 방식은 네 가지다. 채팅으로 수정 지시를 내리거나, 인라인 코멘트와 직접 편집으로 손보거나, Claude가 간격·색상·레이아웃에 맞춰 생성해주는 커스텀 슬라이더를 조작할 수 있다.

완성된 결과물은 Claude Code로 넘길 수 있는 "빌드 준비 번들(build-ready bundle)" 형태로 내보내거나, Canva·PPTX·PDF·독립 실행형 HTML로 내보내 다른 도구에서 편집을 이어갈 수 있다. 첫 스케치부터 출하 가능한 산출물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닫겠다는 구상이다.

출시를 둘러싼 기업 간 긴장감도 포착된다. The Rundown AI에 따르면 앤스로픽 최고제품책임자(CPO) 마이크 크리거(Mike Krieger)는 Claude Design 출시 3일 전인 4월 14일 Figma 이사회에서 사임했다. Figma가 경쟁 제품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나온 조치라는 설명이다.

The Rundown AI는 "Cowork, 브라우저 에이전트, 오피스 통합까지 더해지면 소프트웨어 스택의 모든 레이어가 하나의 우산 아래로 움직이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뉴스레터의 "Quick Hits" 섹션은 Claude Opus 4.7을 "에이전틱 코딩에 강점을 둔 앤스로픽의 최상위 AI"로 소개했다.

한편 The Rundown AI는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오픈소스 모델과 중국 모델이 Mythos 수준 능력에 도달하는 데 6~12개월이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한 내용도 함께 소개했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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