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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2026년 6월 10일 AM 09:33

앤스로픽 페이블 5, 프롬프트 한 번에 비디오 게임을 통째로 만들어냈다

앤스로픽이 미토스 모델의 첫 일반 공개판인 클로드 페이블 5를 출시했다. 이 모델이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가 곧바로 나왔다.

AI 연구자이자 펜실베이니아대 학자인 이선 몰릭이 페이블 5를 직접 써보고 화요일 자신의 서브스택에 후기를 남겼다. 그는 이 모델을 가지고 노는 것을 무척 즐긴 것으로 보인다.

몰릭은 페이블이 "내가 써본 거의 모든 공개 모델을 상당한 차이로 능가했다"고 평가했다. 여러 문제에서 폭넓은 역량을 보였고 놀라운 결과를 내놓았으며, 여러 페이지 분량의 사양을 실행하며 최대 열두 시간까지 작업을 이어갔다고 그는 덧붙였다.

가장 눈에 띈 것은 몰릭이 페이블로 만든 다양한 비디오 게임이었다. 모두 클로드 코드에서 "단 한 번의 초기 프롬프트"로 생성됐다고 그는 밝혔다.

그중 '스네이크'는 이름 그대로다. 팩맨 같은 뱀이 돌아다니며 사과를 먹는데, 뱀은 멈추지 않고 화면 밖으로 나가면 죽는다. 1980년대 아케이드 느낌이지만 옛 게임들이 그렇듯 묘하게 중독적이다.

'스트라타'는 끝없이 이어지는 지하 터널을 돌아다니며 가능한 한 많은 랜턴에 불을 붙이는 게임이다. 그래픽은 게임 미스트를 흐릿하게 만든 듯해 뛰어나진 않지만, 단일 프롬프트로 게임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인상적이다.

몰릭은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연작시 '두이노의 비가'를 바탕으로 한 게임 '두이노'도 만들었다. 밤 풍경 속 외로운 인물이 걸어다니는 동안 릴케의 시구가 화면에 떠오르며, 게임성은 크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이 특히 인상적이다.

게임 외에도 몰릭은 페이블로 두 지점 사이를 오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보여주는 등시선 지도도 만들었다. 그 정확성과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그는 평했다.

시사점은 분명하다. 한때 게임, 지도 도구, 매우 복잡한 사양처럼 팀 전체가 매달려야 했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이제 단일 프롬프트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바이브 코딩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며, AI 역량 곡선을 지켜보는 창업자와 운영자에게는 그 바닥이 얼마나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지 보여주는 유용한 데이터 포인트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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