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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2026년 6월 10일 AM 03:36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 정식 출시, BHP 구리 채굴에 에이전트 AI 투입

마이크로소프트가 연구개발(R&D)을 가속하는 종합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를 오늘 정식 출시했다. 세계 최대 광산기업 BHP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구리를 더 효과적으로 추출할 잠재력이 있는 화학 시약 50만 종 이상을 평가했다.

구리는 에너지 인프라와 수많은 일상 소재에 필수적인 광물이다. BHP의 지구화학자와 데이터 과학자들은 이 시약 탐색 작업에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의 도움을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는 애저(Azure) 위에서 동작하는 플랫폼으로, 연구자들이 에이전트형 AI와 여러 도구를 써서 과학적 돌파구와 R&D를 앞당길 수 있게 한다. 과학적 발견은 역사적으로 실험실에서 여러 단계를 순차적으로 거치며 수년이 걸리는 시행착오의 과정이었다.

제시카 패럴 BHP 혁신 담당 부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우리 과학자들이 가장 유망한 구리 침출 솔루션에 더 빨리 집중할 수 있도록 훌륭한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기술과 인간의 전문성이 복잡한 문제를 풀고 광업의 미래를 만드는 놀라운 사례"라고 말했다.

BHP 팀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계산화학 기업 프리사이언스 인실리코(Prescience Insilico)의 화학자들과 함께 50만 개가 넘는 분자를 선별했다. 이 과정에서 수만 건의 양자화학 계산과 시뮬레이션을 돌려 호주 실험실에서 과학자들이 시험할 분자 후보를 추려냈다.

애저 AI 인프라 위에 구축된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는 서로 다른 R&D 기능을 수행하도록 훈련된 전문 AI 에이전트 팀을 통해 작업을 가속한다. 과학 문헌 검토와 가설 생성부터 실험 시뮬레이션과 반복 학습까지를 기존 방식의 일부 시간만으로 처리하며, 고성능 컴퓨팅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개선되도록 설계됐다.

구리는 전기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능력 덕분에 전기차, 디지털 인프라, 재생에너지의 성장 속에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패럴 부사장은 "구리는 전기차부터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전력망 인프라까지 어디에나 있으며, 에너지 전환의 핵심 인프라와 동력 상당수가 구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리 확보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구리는 땅속 깊이 묻혀 있고 널리 흩어져 있으며 품위가 낮을 수 있다. 자연 상태에서 저품위 구리 광상은 광물·암석과 단단히 결합돼 있어 특수한 처리가 필요한데, 그 방법 중 하나가 구리를 녹여 회수하는 습식제련 공정인 침출이며 이후 용매 추출로 금속을 회수한다.

BHP는 2025년 초 마이크로소프트 디스커버리와 협업을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과학적 방법을 모방해 디지털·물리·분석 도구를 갖춘 AI 에이전트를 배치하고, 여러 데이터 소스를 연결하며 물리 실험실, 로봇, 실험 장비와도 통합한다. 패럴 부사장은 "이 작업은 우리의 속도를 높이고 기술 전문가들이 더 사려 깊은 분석에 집중하도록 해주며 성공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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