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M365 Copilot, Cowork·Critique·Council 세 가지 신기능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M365 Copilot의 Wave 3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Copilot Cowork, Researcher Critique, Model Council 세 가지 주요 신기능을 Frontier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Copilot Cowork는 Claude Cowork를 구동하는 기술 플랫폼을 M365 Copilot에 통합한 것으로, 장기적이고 다단계적인 업무를 자동화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설명하면, Cowork가 계획을 수립하고 도구와 파일을 연결해 작업을 진행하며, 진행 상황을 표시하고 방향 수정 기회를 제공한다.
Cowork에는 Claude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킬이 내장돼 있어 일정 관리, 데일리 브리핑부터 월간 예산 검토 같은 반복 워크플로까지 처리할 수 있다. 캐피탈 그룹(Capital Group)이 조기 접근권을 받아 활용 중이며, 바튼 워너 엔터프라이즈 기술 SVP는 계획 수립, 일정 관리, 산출물 생성, 임원 리뷰 준비 등에서 가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Researcher의 새로운 Critique 기능은 앤스로픽과 OpenAI 등 프론티어 연구소의 모델을 조합해 생성과 평가를 분리한다. 하나의 모델이 작업을 계획하고 초안을 작성하면, 두 번째 모델이 전문 리뷰어 역할을 하며 최종 보고서 완성 전 정제 작업을 수행한다.
이 멀티모델 접근 방식의 성과는 정량적으로도 입증됐다. Researcher는 딥리서치 품질의 업계 표준인 DRACO 벤치마크에서 기존 대비 13.8%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Model Council은 서로 다른 AI 모델의 응답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다. 모델 간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 갈리는 부분, 각 모델이 고유하게 기여하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복수의 연구원을 동시에 활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Wave 3가 AI가 업무 현장에서 작동하는 방식의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업무 맥락을 이해하는 지능과 조직 전체에 안전하게 확장할 수 있는 신뢰가 결합될 때, AI가 실험을 넘어 실제 업무 방식이 된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