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2026년 5월 17일 AM 01:03
소니, Xperia 1 XIII AI 카메라 보조 해명… 예시 사진 또 혹평
소니가 Xperia 1 XIII에 탑재한 'AI Camera Assistant' 기능이 비판을 받자 동작 방식을 해명하고 나섰다고 더버지가 보도했다. 이 기능은 사진을 직접 편집하지 않으며, 조명·심도·피사체를 인식해 촬영 제안을 건넬 뿐이라는 설명이다.
카메라를 피사체로 향하면 노출, 색감, 배경 흐림을 바꾼 네 가지 옵션을 미리 보여 주는 구조다. 결과물은 사용자가 그중 하나를 고르는 시점에 결정된다.
소니는 제품 영상에서 AI Camera Assistant가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 각도'까지 제안한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영상은 피사체를 줌인하라는 안내만 보여 줘, 실제로 각도를 추천하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았다.
5월 14일에 처음 공개돼 화제가 된 예시 사진(빛 바랜 샌드위치, 과다노출된 초원 인물 사진)이 혹평을 받자, 소니는 X에 새로운 예시 그리드를 다시 올렸다. 더버지는 새 예시도 앞선 게시물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새 그리드의 네 가지 제안에 대해 더버지가 지적한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채도가 지나치게 강했고, 두 번째는 평평하고 과처리된 모습이었다. 세 번째는 음식이 포토샵으로 합성된 듯 보였고, 네 번째는 대비가 과도하게 끌어올려져 있었다.
더버지는 네 제안 모두 원본보다 나빠 보인다고 진단하며, Xperia 1 XIII 사용자에게 당분간 AI Camera Assistant 제안을 무시하는 편이 낫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