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2025년 6월 20일 AM 09:00
미라 무라티의 Thinking Machines Lab, 100억 달러 가치로 20억 달러 펀딩
전 오픈AI(OpenAI) CTO 미라 무라티(Mira Murati)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싱킹 머신스 랩(Thinking Machines Lab)이 100억 달러(약 13조 8천억 원) 기업가치로 20억 달러(약 2조 7,600억 원) 시드 펀딩을 마감했다.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a16z)가 투자에 참여했다.
시드 단계 기업에 100억 달러의 기업가치가 부여된 것은 AI 스타트업 역사상 전례 없는 수준이다. 이는 오픈AI에서 CTO로 재직하며 GPT 시리즈와 ChatGPT 개발을 이끈 무라티의 경력과 비전에 대한 시장의 강력한 신뢰를 반영한다.
무라티는 2024년 오픈AI를 떠난 후 비밀리에 싱킹 머신스 랩을 설립하고 고급 AI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구체적인 제품이나 기술 방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픈AI 핵심 인력이 이끄는 신생 AI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싱킹 머신스 랩의 대규모 펀딩은 오픈AI, 구글, 앤트로픽 등 기존 강자들 외에도 새로운 AI 기업이 시장에 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AI 업계의 인재 이동과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