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뉴스2026년 4월 16일 AM 12:09

신발 브랜드 올버즈, 사업 매각 후 AI 기업 NewBird AI로 전환… GPU 서비스 제공 선언

신발 브랜드로 알려진 올버즈(Allbirds)가 지난달 브랜드와 자산을 3,900만 달러에 매각한 뒤,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회사는 사명을 NewBird AI로 변경하고 "완전 통합형 GPU-as-a-Service 및 AI 네이티브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업체"로 재탄생한다고 투자자 관계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리브랜딩된 AI 기업은 비공개 기관투자자로부터 5,0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onvertible financing facility) 투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때 실리콘밸리 테크 종사자들이 열광하던 신발 제조사가 GPU 제공업체가 된다는 점에서 이번 피벗은 극단적이다. 하지만 브랜드 매각 후 나스닥 상장 법인(티커 BIRD)의 껍질을 유지한 채 이를 활용해 AI 분야에 투자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이는 2017년 Long Island Iced Tea가 블록체인으로 피벗하며 주가가 275% 급등했던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나스닥은 비트코인 열풍이 사그라든 다음 해 해당 주식을 상장 폐지했다.

이번 투자와 자산 매각은 아직 주주 승인이 필요하며, 주주총회는 5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매각이 성사되면 주주들은 3분기 중 배당금을 받게 된다. 올버즈 브랜드의 새 소유자인 American Exchange Group은 기존 올버즈 고객을 위한 제품을 계속 생산할 예정이다.

NewBird AI는 새로운 투자금을 GPU 자산 확보에 사용하고, AI 컴퓨팅 용량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파트너십과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