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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2026년 5월 22일 AM 04:37

테크크런치, 구글 검색이 AI로 탈바꿈하는 지금 써 볼 만한 대체 검색엔진 6종

구글이 검색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AI 기능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용자를 위한 대체 검색엔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크크런치가 지금 써 볼 만한 검색엔진 여섯 곳을 소개했다.

구글은 이번 주 구글 I/O 2026 키노트에서 검색을 대화형 AI 중심 방식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좋아하는 밴드가 투어를 시작하면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알려 주도록 맡기는 기능까지 제시됐다. 구글 검색 조직을 이끄는 엘리자베스 리드는 "25년도 더 전 처음 선보인 이후 우리의 상징적인 검색창에 가해진 가장 큰 업그레이드"라고 말했다.

이제 구글에서 검색하면 처음부터 AI 모드를 쓸지 선택할 수 있고, AI 모드를 쓰지 않더라도 후속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채팅 창이 포함된 AI 오버뷰가 결과에 나타날 수 있다. 리드는 새 검색을 "철저하게 AI 검색"이라고 표현했다. 2024년 미국 연방지방법원은 구글이 온라인 검색 독점을 유지하려 불법 행위를 했다고 판결한 바 있다.

첫 번째 대안인 Kagi는 광고 없는 검색을 내세운다. 월 5달러, 무제한 검색은 월 10달러에 AI 오버뷰가 없는 검색을 제공한다. 특정 웹사이트를 걸러 내거나 '렌즈(lens)'로 결과를 다듬을 수 있고, 학술 렌즈를 쓰면 블로그 글 대신 학술지 논문을 찾을 수 있다. AI 요약이 필요하면 'Quick Answer' 기능을 쓰고, 원치 않으면 켜지 않으면 된다.

DuckDuckGo는 무료 검색엔진으로, 광고로 수익을 내지만 검색·열람·구매 기록 같은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 대신 검색 주제에 맞춰 광고를 노출해, 콘서트 티켓을 검색하면 SeatGeek 광고가 뜨는 식이다. AI가 생성한 답변을 보여 줄 수 있지만 설정에서 AI 기능을 완전히 끌 수 있다.

Startpage는 구글의 프록시 역할을 한다. 사용자와 구글 사이에서 중개자가 되어, 검색어에서 IP 주소 같은 개인정보를 떼어 낸 뒤 클라우드를 거쳐 구글에 보내고 결과를 돌려준다. 구글이 누구인지 모르게 하는 구글인 셈이다. 다만 결국 구글 결과라는 한계가 있으며, AI 기능은 끌 수 있다.

&udm=14는 구글 검색어 뒤에 자동으로 붙는 문자열에서 이름을 따왔다. 구글 검색에 &udm=14를 더하면 AI 오버뷰 없이 같은 결과를 얻는데, 매번 직접 붙이기 번거로운 이 작업을 서비스가 대신해 준다. 개발자는 코드를 깃허브에 올려 누구나 자기 버전을 돌릴 수도 있게 했다. 프라이버시가 걱정된다면 &udm=14보다 Startpage가 낫지만, 둘 다 사실상 AI 없는 구글을 제공한다.

Brave는 브라우저와 검색엔진을 함께 제공한다. 브라우저는 구글 크롬과 같은 오픈소스 기반인 크로미움 위에 만들어져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그대로 쓸 수 있다. 검색에서는 제3자가 만든 'Goggles'를 적용해 결과를 큐레이션할 수 있는데, '우파 성향 뉴스', '좌파 성향 뉴스', '테크 블로그'를 비롯해 'No Pinterest' 같은 선택지도 있다. AI 기능은 켜고 끌 수 있다.

Ecosia 역시 크로미움 기반 브라우저와 검색엔진을 함께 제공해 크롬 플러그인을 쓸 수 있다. 이름처럼 환경친화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광고 수익의 약 80%를 전 세계 나무 심기 사업에 기부한다. 나무 심기는 그린워싱 의심을 살 수 있지만, Ecosia는 지역 재조림 공동체와 협력하고 매달 재무 보고서를 공개하며 실제 효과를 블로그로 알린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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