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제품2026년 6월 9일 AM 02:04

아마존, 누구나 AI로 맞춤 굿즈 디자인하는 알렉사 쇼핑 기능 미국서 출시

아마존이 월요일 누구나 AI로 굿즈를 디자인할 수 있는 새 기능을 선보였다. 쇼핑 앱의 알렉사 기능을 통해 AI 프롬프트로 새 제품을 만들 수 있게 한 것으로, 레드버블·본파이어·스프링·포스월 등 기존 온라인 굿즈 플랫폼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용자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디자인으로 바꿔 의류부터 텀블러까지 다양한 품목에 입힐 수 있다. 제작과 배송은 아마존의 주문형 인쇄(프린트 온 디맨드) 서비스인 '머치 온 디맨드'가 맡으며, 프라임 배송으로 처리된다.

아마존은 가족 모임용 티셔츠나 맞춤형 선물, 반려견 초상화를 넣은 제품처럼 한 번만 인쇄하는 일회성 디자인에 유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아마존 쇼핑 앱 오른쪽 아래의 알렉사 아이콘을 누르거나 검색창에 'customize'를 입력한 뒤 드롭다운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알렉사에게 아이디어를 설명하면 디자인이 생성되고, 추천 동작을 누르거나 직접 변경 사항을 입력해 디자인을 수정할 수 있다.

완성된 디자인은 친구나 가족과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받은 사람도 해당 제품을 자기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지원 품목은 티셔츠, 브이넥, 긴소매 셔츠, 폴로 셔츠, 쿼터집, 저지, 후드티, 맨투맨, 탱크톱, 래글런, 텀블러, 물병 등이다.

현재 이 기능은 미국에서만 쓸 수 있다. 기능 자체는 무료이며 고객은 제품 값만 내면 된다.

이번 조치는 AI로 만든 굿즈를 아마존 쇼핑 앱 안으로 직접 끌어들여, 디자인 기술은 없지만 아이디어를 실물 제품으로 만들고 싶은 소비자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그동안 주문형 인쇄 사업이 주로 창작자와 단체를 겨냥했다면, 이 기능은 AI 디자인 굿즈를 또 하나의 평범한 쇼핑 선택지로 만들 수 있다.

다만 자신의 작품이 AI 모델 학습에 쓰인 예술가들은 이런 기능을 달갑게 여기지 않을 수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덧붙였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