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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2026년 4월 30일 AM 10:36

Anthropic, 8,500~9,000억 달러 기업가치로 400~500억 달러 조달 추진… 매출 런레이트 300억 달러 돌파, 5월 이사회서 최종 결정

AI 어시스턴트 Claude 개발사 Anthropic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회사가 약 5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을 8,500억~9,000억 달러 기업가치로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TechCrunch가 보도했다. 사정에 정통한 6명의 관계자는 회사가 다수의 선제적 투자 제안(preemptive offers)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이달 Bloomberg와 Business Insider는 Anthropic이 8,000억 달러 기업가치로 다수의 선제 입찰을 받았다고 보도했지만, 당시 회사는 자금 조달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였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Anthropic은 IPO 전 마지막 사모 라운드가 될 가능성이 큰 이번 조달의 압박을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회사가 5월 이사회에서 라운드 진행 여부와 기업가치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TechCrunch에 전했다.

라운드 규모는 400억~500억 달러로 예상되지만,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투자자 수요는 이를 크게 웃돈다는 평가다. 한 기관 투자자는 최대 50억 달러까지 출자를 준비하고 있음에도 Anthropic CFO 크리슈나 라오(Krishna Rao)와의 미팅조차 잡지 못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Anthropic은 이달 연간 매출 런레이트가 300억 달러를 넘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2025년 말 약 90억 달러에서 급증한 수치다. 회사 재무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현재 런레이트가 400억 달러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매출 상당 부분은 Claude Code와 Cowork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AI 코딩 역량에서 나오고 있다. 다수의 투자자는 금융, 생명과학, 헬스케어 등 새로운 산업으로의 확장 잠재력을 감안하면 회사가 잠재력의 표면만 긁고 있다고 평가한다.

Anthropic은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Anthropic은 지난 2월 3,800억 달러 기업가치로 직전 라운드를 마감했다. TechCrunch 소식통이 전한 조건으로 신규 라운드를 진행하면 기업가치가 두 배 이상 증가할 뿐 아니라, 같은 2월 1,220억 달러를 조달해 8,520억 달러 사후 기업가치를 기록한 최대 경쟁사 OpenAI와 동등하거나 이를 넘어서게 된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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