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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2026년 4월 20일 PM 04:09

Canva AI 2.0 출시… 편집 과정까지 학습한 Canva Design Model로 "에이전틱 편집" 도입

Canva가 AI 2.0을 정식 출시하고, 생성된 디자인을 곧바로 편집할 수 있는 AI 네이티브 환경으로 플랫폼을 전환했다고 The Rundown AI가 공동창업자 겸 CPO 캐머런 애덤스(Cameron Adams)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기존 AI 디자인 도구가 결과물만 건네준 뒤 사용자를 반복 프롬프트 루프에 남겨두던 방식과 달리, Canva AI 2.0은 생성된 디자인을 사용자가 곧바로 편집하고 AI가 함께 다듬어 나가는 형태로 작동한다. 애덤스는 "가치의 핵심은 생성 그 자체가 아니라 생성 이후에 있다"고 밝혔다.

Canva는 이번 버전을 위해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인 Canva Design Model을 별도로 개발했다. 애덤스는 "대부분의 AI 시스템은 완성된 결과물로만 학습하는데, 우리는 수백만 개의 디자인과 그 디자인을 만들기까지 실제로 거친 편집 시퀀스(구조화된 데이터)로 파운데이션 모델을 훈련했다"고 설명했다. Canva 사용자 265M+ 월간 활성 사용자가 실제로 좋은 결과물에 도달하는 과정—망설임, 방향 전환, 명료해지는 순간—을 학습한 것이 차별점이라는 설명이다.

Canva Design Model은 에디터 내부에 탑재돼 타이포그래피 시스템, 레이아웃 규칙, 브랜드 키트, 협업 워크플로를 그대로 인식한다. 사용자가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모델은 자신의 사고 과정을 공유하며, 언어 모델의 추론과 디자인 학습을 결합해 템플릿을 재조합하는 대신 완전히 새로운 편집 가능한 요소를 생성한다. 편집 요소 생성 기술은 Canva가 2024년 인수한 Leonardo.ai에서 비롯됐다.

정확도 향상을 위해 Canva는 디자인을 일부러 망가뜨리는 "퍼터베이션(perturb)" 기법을 사용한다. 간격이나 위계를 의도적으로 무너뜨려 모델이 오류를 식별하고 점수화하도록 훈련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정렬, 가독성, 브랜드 일관성 등 실제 사용 패턴에 대한 대규모 평가를 더해 애덤스가 "에이전틱 편집(agentic editing)"이라고 부르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애덤스는 모델이 학습되지 않은 작업에서도 스스로 능력을 끌어올리는 사례로 "ASCII 다이어그램을 디자인으로 거의 완벽하게 변환하는 능력"을 들었다. 테스트나 최적화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도 점점 더 잘 수행하는 과제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자녀를 위한 보물찾기 놀이 디자인, 슬라이드 정리, 문서 테이블 삽입 등 일상 창작에도 AI를 활용한다고 덧붙였다.

ChatGPT, Claude 같은 AI 어시스턴트가 캠페인을 직접 생성·편집·발행하는 흐름에 대해 애덤스는 "우회가 아닌 창작의 출발점이 확장되는 기회"라고 규정했다. Canva는 ChatGPT, Claude, Copilot, 그리고 Google Gemini까지 주요 AI 생태계에 자사를 내장시켜 "AI 생태계의 시각 레이어"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애덤스는 "AI 어시스턴트는 사고에는 뛰어나지만 실행에서는 막다른 골목에 부딪히며, 정교한 수정·팀 협업·픽셀 단위 브랜드 일관성에는 결국 디자인 캔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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