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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2026년 6월 11일 PM 03:07

챗GPT로 훈련 시스템 직접 짠 도전자, 올해 11월 남극 자전거 단독 횡단 나선다

제임스 벤슨킹이 올해 11월 남극 가장자리에서 남극점까지 자전거로 단독·무지원 횡단에 나선다. 성공하면 사상 첫 기록이 되며, 최대 60일이 걸릴 수 있는 여정이다. 그는 이 준비 과정 전반을 챗GPT로 직접 설계한 훈련 시스템에 의존했다고 오픈AI 스토리에서 밝혔다.

그가 계획한 경로는 여러 방식으로 시도된 적은 있지만, 완전히 혼자서 도중에 식량 보급 없이 가는 형태는 없었다. 표준 훈련 계획이 존재하지 않는 도전으로, 지구력·근력·기술·한랭지 경험을 동시에 길러야 하고 완벽히 모사할 수 없는 환경까지 대비해야 하는 복합적 과제였다.

통상적이라면 각 영역마다 별도의 코치진을 꾸려야 했고, 이는 충분한 자금과 추가 시간이 필요한 일이었다. 대신 벤슨킹은 챗GPT를 이용해 자신만의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는 문제를 따로따로 쪼개는 대신 챗GPT로 더 유연하고 상황에 반응하는 계획을 세웠다. 여러 접근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결합하고, 아이디어를 시험하고, 배우면서 조정하는 방식이다. 한 번에 한 가지를 최적화하는 대신 모든 요소를 동시에 균형 맞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효과는 진척 속도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해 1월 처음으로 한랭지 활동을 해봤는데, 1년 남짓 만에 남극에 도전할 만큼 역량을 갖췄다고 느낀다"며 "2~3년 걸렸을 일을 1년 만에 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훈련 일부는 아이슬란드 고지대에서 진행됐다. 예측 불가능한 날씨와 변화무쌍한 지형이 남극에서 맞닥뜨릴 환경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눈 덮인 벌판은 장비와 의사결정뿐 아니라 실제 조건에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시험하는 무대가 됐다.

추위에 스토브가 고장 났을 때 그는 상황을 챗GPT에 설명하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았다. 가용한 장비에 맞춘 운동 설계, 무게를 줄이려 칫솔을 반으로 자르는 것 같은 세세한 결정에도 활용했다. 자전거로 장거리를 달릴 때는 거리·심박수·남은 일조 시간을 바탕으로 페이스와 강도를 가늠했다.

캠프에서는 떠오른 생각을 기록하고 나중에 다시 꺼내 보는 도구가 됐다. 그는 "생각을 쏟아내는 데 썼다, 거의 음성 일기처럼"이라고 말했다.

훈련이 진행될수록 챗GPT는 계획을 세우는 일보다 그 계획 안에 머무르도록 돕는 역할로 옮겨갔다. 그는 "확정적인 답을 주지는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올바른 질문을 떠올리도록 분명히 도와준다"고 말했다.

벤슨킹에게 이번 여정은 남극점에 도달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곳에 어떻게 도달할지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그는 "어쩌면 남극이 내 한계일지 모른다. 그 광활한 흰 사막에서 내 능력의 궁극적 한계를 마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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