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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2026년 5월 31일 PM 04:36

깃허브 코파일럿, 정액제서 토큰 종량제로 전환…개발자들 요금 폭등에 반발

마이크로소프트가 깃허브 코파일럿의 요금 체계를 기존 정액 구독제에서 토큰 사용량 기반 종량제로 바꾼다. 변경은 6월 1일부터 적용된다.

새 체계에서는 요청 건수에 따른 낮은 정액 요금 대신, 작업하면서 소비하는 토큰량에 따라 비용이 청구된다. 대기업은 감당할 여력이 있을 수 있지만, 소규모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는 월 예산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고민하게 됐다.

비용 급변에 당황한 일부 개발자는 레딧과 X 같은 곳에서 사실상 비용이 급격히 치솟는다며 불만을 쏟아냈다.

한 레딧 사용자는 "이건 농담이냐"며, 현재 월 29달러 정도를 내고 있는데 새 요금제에서는 비용이 750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새 사용량 모델은 터무니없이 비싸다. 나는 구독을 해지하는 쪽으로 조정 중이다. 그 비용이면 더 이상 비용 대비 효율적이지도, 실질적으로 쓸모 있지도 않다"고 적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와, 새 가격 모델이 이 정도로 말도 안 될 줄은 몰랐다"며 비용이 약 50달러에서 3,000달러가량으로 뛴 것으로 보이는 스크린샷을 공유했다.

다만 일부 코파일럿 사용자는 이런 비판에 반박했다. 제대로 다룰 줄 안다면 평소에 그렇게 많은 토큰을 태울 일이 없다는 것이다. 이만큼 쓰는 사람들은 실제 개발 지식이 거의 없는 '바이브 코더'라는 주장이다.

한 사용자는 "하루 종일 일해도 초과분이 거의 없는 우리 같은 사람과 저런 스크린샷 사이의 큰 격차가, 작업 복잡도 차이 때문이라고는 믿기 어렵다"며 "그렇게 미쳐 날뛰는 유일한 경우는 잔뜩 부풀려진 반복 작업으로 순전히 '바이브 코딩'을 할 때뿐"이라고 적었다. 그는 "도구로 쓰면 어떤 제공업체에서든 작은 업체에도 꽤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이들은 이전 모델의 수익 구조 자체에 의문을 던졌다. 한 레딧 사용자는 "대체 코파일럿이 그동안 얼마나 손해를 보고 있었던 거냐"고 물었다. 회사가 사용자층의 토큰 소비를 보조하느라 들인 비용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아 가늠하기 어렵다.

한편 개발자들이 화를 낼 만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챗봇을 마음껏 쓰라고 부추겨 놓고 이제 와서 발을 빼는 모양새라는 것이다. 한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청구 방식을 제공했고, 단일 프리미엄 요청 하나로 수십, 수백 개의 하위 에이전트를 띄우며 몇 시간씩, 심지어 며칠씩 돌아가게 만들어 막대한 토큰을 태우기 점점 더 쉽게 만들어 왔다. 정말로 잘못한 건 마이크로소프트뿐"이라고 적었다.

테크크런치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장을 요청했으나 보도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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