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2026년 3월 26일 AM 06:16
AI 법률 스타트업 Harvey, 기업가치 110억 달러… 시퀘이아 3회 연속 리드 투자
AI 시대의 블록버스터 스타트업 중 하나로 꼽히는 법률 기술 기업 Harvey가 기업가치 110억 달러에 새로운 투자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확인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2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와 시퀘이아(Sequoia)가 공동으로 리드했다. 기존 투자자인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코투(Coatue), 컨빅션 파트너스(Conviction Partners), 엘라드 길(Elad Gil), 에반틱(Evantic),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Harvey의 누적 투자금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기업가치는 1년 만에 3.5배 이상 뛰었다. 12월에는 앤드리슨 호로위츠가 리드한 라운드에서 80억 달러, 지난 6월에는 클라이너 퍼킨스와 코투가 리드한 라운드에서 50억 달러, 2025년 2월에는 시퀘이아가 리드한 라운드에서 3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시퀘이아는 Harvey의 시리즈 A 이후 3회 연속 라운드를 공동 리드한 셈이다. 시퀘이아 파트너 팻 그레이디(Pat Grady)는 보도자료에서 이것이 벤처캐피털 업계에서도 이례적으로 강한 신뢰의 표시라고 인정했다.
Harvey의 창업자 겸 CEO 윈스턴 와인버그(Winston Weinberg)는 지난 몇 달간의 과정이 놀라운 여정이었다고 표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