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2026년 4월 26일 PM 02:37
메인주 주지사 재닛 밀스, 데이터센터 모라토리엄 L.D. 307 법안 거부권 행사… '제이 타운 프로젝트 예외 빠져' 거부 사유
<p>메인주의 재닛 밀스(Janet Mills) 주지사가 신규 데이터센터 허가를 일시 중단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p>
<p>이 법안이 그대로 통과됐다면 L.D. 307은 미국 내 최초의 주(州) 차원 신규 데이터센터 모라토리엄이 됐을 것이다. 모라토리엄은 2027년 11월 1일까지 지속될 예정이었다. 법안은 또한 1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신설해 데이터센터 건설을 연구하고 권고안을 제시하도록 했다.</p>
<p>데이터센터에 대한 대중적 반대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뉴욕주를 포함한 다른 주들도 유사한 모라토리엄을 검토해온 상황이다.</p>
<p>현재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 중인 민주당 소속 밀스 주지사는 주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신규 데이터센터를 일시 중단하는 것은 "다른 주에서 대형 데이터센터가 환경과 전기 요금에 미친 영향을 고려하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p>
<p>다만 밀스 주지사는 메인주 제이 타운(Town of Jay)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예외로 인정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면 "이 법안에 서명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프로젝트가 "지역 커뮤니티와 인근 지역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p>
<p>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주 하원의원 멜라니 삭스(Melanie Sachs)는 밀스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가 "모든 요금 납부자, 전력망, 환경, 그리고 우리 공동의 에너지 미래에 중대한 잠재적 결과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