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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2026년 5월 5일 AM 03:37

마이크로소프트, 카르티니 데이 맞아 인도네시아 여성 AI 사례 공개… 파푸아 산악주 여성 평균 취학 3.6년·Microsoft Copilot으로 35분 수업 설계

마이크로소프트는 인도네시아 카르티니 데이를 계기로, 'Microsoft Elevate' 프로그램과 'AI for Educators' 훈련을 통해 여성의 교육·공공 부문 리더십을 지원한 두 사례를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평균 취학 연수는 8.79년이지만, 일부 주의 여성 평균 취학 연수는 이를 크게 밑돈다.

특히 파푸아 산악주(Papua Pegunungan)의 여성 평균 취학 연수는 단 3.6년에 불과해, 상당수 소녀들이 기초 교육조차 마치지 못한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했다. 또 인도네시아 여성·아동권력부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률은 남성 72.07%, 여성 66.35%로 정보·경제 기회 접근 격차가 확인된다.

첫 번째 사례인 Ory Mangiri는 2010년 공무원으로 임명되자마자 파푸아 산악주 Nduga Regency 외딴 지역에 배치됐다. 당시 이 지역은 셀룰러 네트워크·전력·육로 교통이 모두 없어, 학교에 도달하려면 7~8명 정원의 Pilatus 소형 항공기를 전세 내야 했고 일방향 비용은 수백만 루피아에 달했다.

이후 케냐암(Kenyam)으로 전출된 Ory는 SD Inpres Kenyam의 영어 교사로 부임했고, Biji-Biji Initiative가 Microsoft Elevate 프로그램하에 운영하는 'AI for Educators' 훈련에 참여했다. 교육자용 인공지능 기초, 21세기 학습 접근법, 책임 있는 AI 활용 방식을 학습한 뒤 'Microsoft Certified Educator' 인증 시험에도 합격했다.

실제 수업에서 Ory는 Microsoft Copilot을 '사고 동반자(thinking companion)'로 활용해 35분짜리 두 차시 수업의 학습 계획을 설계하고, 창의 활동을 브레인스토밍하며 교재를 학생 수준에 맞춰 단순화하고 있다. 또한 16개 학급의 'Curriculum 2013' 통지표 작성을 동료 교사들에게 직접 지원했고, 2024년 인도네시아 교육부로부터 파푸아 산악주 'Technology Ambassador'로 임명됐다.

두 번째 사례는 동자바주 통신정보국(Diskominfo) 청장 Sherlita Ratna Dewi Agustin이다. 그는 정부 IT 인프라와 기술 거버넌스 운영을 총괄하는 동시에 공공 커뮤니케이션·정부 정보 서비스를 책임진다. Sherlita는 "고정관념이 내 행보를 제한하지 못하게 하는 법을 배웠다"며 여성 관점의 리더십이 실질적 부가가치를 만든다고 밝혔다.

Sherlita가 인용한 PwC 분석에 따르면 공공 부문의 AI 도입은 행정 생산성을 최대 3% 끌어올리고, 실질 GDP 성장률을 최대 4% 추가로 높이며, 재정 적자를 최대 22% 축소하고, 실업률을 최대 1.5%포인트 낮출 잠재력이 있다. 다만 Diskominfo 내부에서는 기술 접근성 확대 속도에 비해 공무원의 활용 준비도·자신감, AI의 윤리·보안·공공부문 적합성 이해도가 뒤처진다는 과제가 확인됐다.

이에 Sherlita는 'GARUDA AI' 프로그램을 통한 실습 중심 학습을 선택했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전했다. 회사는 두 사례를 들어 Microsoft Elevate와 같은 이니셔티브가 동인도네시아·동자바주 등 지역 단위에서 교사·공무원의 AI 활용 역량을 확장하는 생태계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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