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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2026년 4월 17일 AM 01:04

마이크로소프트 Fairwater, 위스콘신서 예정보다 조기 가동… NVIDIA GB200 수십만장 단일 클러스터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가 위스콘신주 남동부에 건설한 Fairwater 데이터센터가 예정보다 일찍 가동에 들어갔다고 LinkedIn을 통해 밝혔다. 회사는 이 시설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데이터센터'로 소개하며 NVIDIA GB200 GPU 수십만 장을 하나의 매끄러운 클러스터로 묶었다고 설명했다.

Fairwater의 GPU들은 지구를 4.5바퀴 돌릴 수 있는 길이의 광섬유로 연결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클러스터가 오늘날 세계 최고 슈퍼컴퓨터보다 10배 높은 성능을 제공해 AI 학습·추론 워크로드를 전례 없는 규모로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델라는 AI 학습에는 기하급수적 규모의 연산이 필요하다며 데이터센터·GPU·네트워크를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덕분에 단일 작업이 수천 GPU에 걸쳐 1일차부터 기하급수적 규모로 실행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년 동안 2기가와트 이상의 신규 용량을 추가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원자력 발전소 2기의 출력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Fairwater는 GPU 냉각에 폐쇄 루프 액침 냉각 시스템을 채택해 건설 이후에는 운영 과정에서 물이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소비 에너지는 전량 재생에너지로 상쇄한다고 덧붙였다.

위스콘신 Fairwater는 마이크로소프트의 70개 이상 리전 중 하나일 뿐이다. 회사는 미국 내 다른 위치에도 동일한 스펙의 Fairwater 데이터센터 여러 기를 건설 중이며, 전 세계 100여 개 데이터센터에 이미 배포된 AI 인프라와 함께 모델 학습·테스트 타임 연산·RL 튜닝·실시간 추론을 전 지구적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델라는 연산·네트워크·스토리지를 하나의 고도로 스케일된 클러스터로 묶는 '어려운 엔지니어링'과 폐쇄 루프 에너지 시스템 설계가 Fairwater 전략의 핵심이라고 정리했다.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하면서도 일자리 창출과 기회 확대를 함께 이루는 방향으로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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