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제품2026년 4월 17일 AM 01:03

마이크로소프트, Hannover Messe 2026서 ABB·Krones·TKE 사례 공개… Krones 시뮬레이션 4시간→5분으로 95% 단축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일 Hannover Messe 2026에서 '산업 지능(Industrial Intelligence)'을 전시 테마로 내세우며 ABB, Krones, TK Elevator(TKE) 등 글로벌 산업 기업 3곳의 AI·클라우드 전환 사례를 공개했다. 3사는 Azure 기반 플랫폼과 생성형·에이전트 AI를 조합해 제조 현장의 효율성과 민첩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기화·자동화 분야의 ABB는 Microsoft Azure 위에서 가동되는 Genix Industrial AI 플랫폼을 시연한다. Genix는 공장 현장의 장비·센서 스트리밍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운영자와 관리자에게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실시간 산업 코파일럿' 역할을 한다. 파라미터를 자동 조정해 에너지 효율과 설비 가동률을 높이고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을 줄이는 폐쇄형 최적화가 핵심이다.

ABB는 생성형·에이전트 AI 통합으로 인사이트 제공을 넘어 조치 자동화까지 구현하되, 안전과 운영상 중요한 결정은 사람이 개입하는 '휴먼 인 더 루프' 구조를 유지한다. 모듈형 아키텍처로 기존 산업 시스템과 통합해 대규모 플랫폼 교체 없이 빠른 가치 창출을 노렸다.

병입 설비 업계 최대급인 Krones는 비즈니스 모델과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자체를 AI로 재설계했다. Ansys(Synopsys 소속), NVIDIA, Softserve, CADFEM 등과 협력해 충전 라인 디지털 트윈에 AI 기반 유체 시뮬레이션을 접목하고, 엔지니어가 자연어로 시뮬레이션을 생성할 수 있는 멀티 에이전트 환경을 구축했다. 그 결과 시뮬레이션 시간이 4시간에서 5분 이하로 단축되며 95% 감소했다.

Krones는 이를 통해 고객 맞춤 설계를 빠르게 조정하고 처리량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전시에서 AI 기반 디지털 트윈으로 생산 예측과 조정을 유연하게 수행하는 Krones의 모습이 전통 기계 제조업이 '프론티어 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TK Elevator(TKE)는 15억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네이티브 제품·보안 클라우드·에이전트 AI를 결합해 이동성 서비스를 혁신한다. Hannover Messe에서는 MAX on Azure 플랫폼 기반의 EOX·HELIX 엘리베이터를 전시하며, Azure Databricks로 분석을 통합해 데이터 거버넌스와 확장 가능한 AI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TKE의 전문 AI 에이전트는 디지털 운영 센터와 함께 기술자 방문 전 상황 브리핑을 자동 조립하고 방문 후 인사이트를 수집해 개별 기술자의 지식을 조직 전체 자산으로 전환한다. 3사 모두 '지능과 신뢰'라는 두 축을 기본으로 AI를 책임 있게 운영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시 전반에 걸쳐 Work IQ·Fabric IQ·Foundry IQ로 구성된 통합 지능 레이어, 산업용 엣지 AI를 위한 Foundry Local on Azure Local, 코드 없는 파이프라인과 MQTT 브로커 지원이 추가된 Azure IoT Operations 최신 릴리스 등도 함께 공개했다. NVIDIA와는 Omniverse 라이브러리를 Microsoft Fabric과 통합해 물리 기반 AI를 제조 현장으로 확장하는 협력도 공개됐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