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2026 Red Hat 'Platform Modernization' 파트너상 수상
마이크로소프트가 Red Hat Summit 2026에서 'Platform Modernization Partne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2026 Red Hat Ecosystem Innovation Award에서 받은 상이며, 별도로 'North American Hybrid Cloud Everywhere' 부문에서는 honorable mention도 함께 받았다.
양사는 Microsoft Azure Red Hat OpenShift(ARO)가 모더나이제이션과 프로덕션 AI 워크로드를 어떻게 뒷받침하는지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AI가 파일럿에서 프로덕션으로 넘어가면서 모델을 만드는 것보다 일관된 거버넌스·보안·확장성 위에서 운영하는 과제가 더 중요해졌다는 진단이다.
대표 사례로는 라틴아메리카 최대 금융기관 중 하나인 Banco Bradesco가 소개됐다. Banco Bradesco는 Azure Red Hat OpenShift 위에서 200개가 넘는 AI 이니셔티브를 운영하며, Azure의 자격증명·보안·정책 기능과 통합해 거버넌스를 일원화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두고 "파일럿이 아니라 양사가 공동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 위의 프로덕션 AI"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사례인 Topicus의 대출 플랫폼 Akkuro는 ARO 위에서 운영되며, Switzerland North 리전에 배포해 금융 데이터를 국내에 두고 데이터 주권 요건을 충족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Red Hat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풀 매니지드 서비스 위에서 문서 기반 신용 심사를 확장하고 규제 대응을 유지하는 구조다.
이번 발표에서 양사는 ARO의 우선순위를 모더나이제이션, 보안, AI 혁신, 글로벌 확장 네 가지로 정리했다. Red Hat의 Aaron Isom Technical Cloud Strategist는 "고객은 기능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돌릴 수 있는 신뢰할 만한 플랫폼을 원한다"고 말했다.
모더나이제이션 측면에서는 OpenShift Virtualization on Azure Red Hat OpenShift를 통해 가상머신과 컨테이너를 단일 매니지드 플랫폼에서 함께 돌릴 수 있게 했다. 레거시 가상화 플랫폼에서 빠져나오는 작업을 기존 워크로드 재설계 없이 진행하도록 설계했고, RHEL entitlements와 Azure Hybrid Benefit 적격성을 함께 묶어 라이선스 부담을 줄였다.
보안 측면에서는 Confidential Containers on Azure Red Hat OpenShift가 하드웨어 기반 격리를 통해 사용 중인 민감 데이터를 보호한다. 또한 Managed Identities와 Workload Identities on Azure Red Hat OpenShift가 일반 공급(GA)으로 전환돼, 플랫폼 운영과 애플리케이션 양쪽에서 자격증명 관리를 표준화했다. 워크로드 단에서는 OpenID Connect(OIDC) 페더레이션으로 Azure 서비스에 접근해 코드나 설정에 장기 비밀값을 박아두지 않도록 했다.
AI 혁신 측면에서는 ARO 위에서 Red Hat OpenShift AI로 직접 AI 워크로드를 돌리거나, Azure AI 서비스 및 Microsoft Foundry와 결합해 개발·확장을 가속할 수 있게 했다. NVIDIA GPU 지원도 확대돼 대규모 추론과 데이터 집약 워크로드를 Azure 인프라가 받치는 풀 매니지드 OpenShift 위에서 돌릴 수 있다.
글로벌 확장 측면에서 ARO는 최근 Mexico Central, New Zealand North, Malaysia West, Indonesia Central, Austria East 리전에 추가로 들어갔다. Banco Bradesco의 Rafael Romualdo Wandresen Senior Bridge Manager는 "우리는 수백만 명의 브라질 사람들에게 AI 기반 뱅킹을 제공하고 있어서 규모에서의 성능은 타협이 안 된다. 이 솔루션이 그 속도와 회복력을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