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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2026년 6월 3일 AM 03:34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 상주하는 사무직용 AI 에이전트 '스카우트' 공개

머지않아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안의 동료가 모두 사람은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화요일 빌드(Build)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공개한 상시 작동 AI 에이전트 '스카우트(Scout)'는 사용자의 업무 메시지와 일정, 이메일 받은 편지함을 훑어 작업을 자동화하고, 겹치는 회의 일정을 재조정하며, 격식 있는 어조의 답장을 대신 써 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실상 오픈클로(OpenClaw) 위에 기업용 에이전트를 얹었다. 오픈클로는 2026년 초 샌프란시스코의 얼리어답터들을 사로잡은 AI 도구다. 스카우트는 사무직 종사자를 위한 비서로 특별히 설계됐으며, 사용자는 마치 살아 있는 동료에게 하듯 팀즈에서 직접 명령을 보낼 수 있다.

스카우트는 지식 노동자가 소프트웨어를 쓰는 방식을 자동화하고 일상적인 사무 업무에 AI 비서를 끼워 넣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더 큰 '에이전트 우선' 전환의 일부다. 새로 임명된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우트 담당 부사장 오마르 샤힌은 "회사가 본질적으로 당신의 비서를 고용하는 셈"이라며 "개인 비서를 두는 핵심은 당신이 일하지 않을 때 그들이 일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우선 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이 기능을 출시하며, 곧 접근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팀즈 연동과 더불어 스카우트 데스크톱 앱도 시험 중인데, 이 앱은 '프런티어(frontier)' 기능 접근을 선택한 구독자에게 이날부터 배포되며 현재로서는 활성화된 깃허브 코파일럿 구독도 함께 갖춰야 한다.

사용자가 자신의 목표와 선호를 알려 주면 스카우트는 능동적으로 작업을 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샤힌은 스카우트에게 가족과의 저녁 식사 시간을 항상 지켜 달라고 일러뒀고, 그 시간대에 회의가 제안될 때마다 에이전트가 이를 표시하고 동료들에게 일정 조정 방안을 자동으로 제안했다.

이메일과 메시지에 접근할 수 있는 이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업무에 맞춘 작업을 시도한다. 샤힌은 스카우트에게 자신의 모든 데이터를 살펴 누군가 그에게 약속한 일과 그가 누군가에게 약속한 일을 모두 모아 끊임없이 갱신되는 목록을 만들라고 요청했다. 그러면 스카우트는 처리되지 않은 안건을 상기시키고 후속 계획 초안을 작성해 준다.

스카우트를 써 보는 사람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에이전트를 개선해 가는 동안 다소 거친 부분을 감안해야 한다. 샤힌은 '세바스찬'이라는 별명을 붙인 자신의 스카우트가 며칠 전 이메일을 보냈는데 "서식도 없이 한 문장으로 길게 이어진 글이었다"고 전했다. 어떤 작업을 자동화에 맡겨도 편한지, 어떤 일은 직접 감독해야 하는지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샤힌은 그럼에도 스카우트가 결국 모든 지식 노동자, 특히 기술에 덜 익숙해 터미널로 에이전트를 다루기를 꺼리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그는 "사내에서 우리 영업 조직이 아마도 이 도구를 쓰는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집단"이라고 말했다.

자동화가 늘면 위험도 커진다. 스카우트 같은 에이전트형 도구는 사용자를 프롬프트 인젝션 공격에 노출시킬 수 있다. 이는 악의적 행위자가 봇을 혼란시켜 해서는 안 될 작업을 하게 하거나 드러내선 안 될 정보를 노출하게 만드는 수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제한된 출시로 시작하는 한편, 관리자가 에이전트의 모든 행동을 추적할 수 있는 도구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스카우트의 잠재적 위험에 대응하고 있다.

더 많은 기업이 생산성을 위한 오픈클로 방식의 도구를 내놓으면서, 이들 상당수는 사무직 종사자를 정조준하고 있다. 구글의 버전인 제미니 스파크(Gemini Spark)는 최근 자사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공개됐다. 구글은 생일 파티 계획처럼 개인 생활을 자동화하는 방법을 시연하면서도 사무실 시장을 함께 노리고 있으며, 스파크를 올해 안에 기업 고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 모든 흐름은 화이트칼라 9시 출근·5시 퇴근 일자리와 팀의 소통 방식을 영구히 바꾸는 에이전트 전환의 일부다. 에이전트가 업무 흐름에 들어왔을 때 급격한 변화를 가장 먼저 겪은 집단은 코더와 소프트웨어 개발자였고, 이제는 덜 기술적인 구성원들도 일상적 일정 관리와 내부 메시징을 자동화하도록 점점 요구받고 있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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