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코어 울트라 3 기반 새 Surface 비즈니스 라인업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 Surface for Business 라인업을 공개했다. 새 Surface Pro for Business와 Surface Laptop for Business는 일부 시장에서 즉시 출시되며, 디바이스 단(엣지)에서 AI를 가속해 비즈니스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 Surface Laptop for Business 13인치는 16GB·24GB 구성으로 1,499달러부터 시작하며, 8GB 구성은 올해 안에 1,299.99달러부터 출시된다. 13.8인치·15인치 Surface Laptop for Business는 1,949.99달러부터, Surface Pro for Business 13인치 역시 1,949.99달러부터 가격이 책정됐다. Wi-Fi 7과 분리형 Gen 4 SSD가 적용됐고, Surface Pro에는 5G 옵션도 제공된다.
인텔 코어 울트라 X7 일부 구성 기준, 그래픽 성능은 M5 칩 맥북에어 대비 최대 35%, Surface Laptop 5 대비 90% 이상 빠르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15인치 Surface Laptop은 최대 23시간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AI 기능으로는 실시간 회의 자막, 지능형 글쓰기 보조, 일부 구성에서의 온디바이스 이미지 생성, 실시간 번역 등을 디바이스 단에서 처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Surface를 윈도우 AI API와 Foundry 플랫폼의 레퍼런스 플랫폼으로 설계해, 기업이 클라우드 의존도를 줄이고 AI 인프라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모든 신제품은 Secured-core PC로 출하되며, 펌웨어 업데이트는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직접 배포된다. 자사 오픈소스 Project Mu와 Open Device Partnership(ODP) UEFI, Rust 기반 드라이버, 하드웨어 기반 임베디드 컨트롤러를 통해 메모리 안전 펌웨어를 적용한 첫 PC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Surface 최초로 일부 13.8인치 Surface Laptop for Business 구성에 통합형 프라이버시 스크린(안티글레어 포함)이 탑재된다. 소프트웨어로 제어되는 시각 프라이버시 필터는 단축키 한 번으로 즉시 작동하고 IT 부서가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어, 별도의 물리 필터 없이도 화면 노출을 차단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말 Snapdragon X2 프로세서 기반 모델을 추가해 Surface for Business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 모델이 이전 세대 대비 최대 80% 빠른 로컬 AI 추론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래그스타 은행 CTO 제이슨 포프는 "Surface는 하드웨어·보안·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를 자연스럽게 통합해, 팀이 어디서든 AI 기반 워크플로를 안전하게 돌릴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시러큐스 대학교 AVP 겸 CTO 에릭 세도어는 "AI의 미래는 모든 것이 클라우드로 가는 것이 아니라 엣지에 있다"며 디바이스 단 AI 처리의 중요성을 짚었다.
Surface for Business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튠(Intune)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펌웨어(UEFI)부터 브라우저까지 단일 콘솔에서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