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클로, AI 비서를 윈도우 트레이에서 제어하는 네이티브 앱 공개
개발자 스콧 핸슬먼과 몰티가 AI 개인 비서 '오픈클로(OpenClaw)'를 윈도우에서 쓸 수 있게 해주는 네이티브 동반 앱 모음을 공개했다. 이 모노레포에는 윈도우 허브와 공유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 명령줄(CLI) 유틸리티가 함께 담겼다.
핵심은 세 가지 프로젝트다. WinUI 3로 만든 시스템 트레이 앱 'OpenClaw.Tray.WinUI', 게이트웨이 접속을 담당하는 공유 라이브러리 'OpenClaw.Shared', 그리고 웹소켓 연결·전송·점검을 검증하는 명령줄 도구 'OpenClaw.Cli'다.
트레이 앱은 윈도우 11 스타일의 플라이아웃 메뉴를 갖췄고 다크·라이트 모드를 지원한다. 상태에 따라 색이 바뀌는 픽셀아트 랍스터 아이콘이 트레이에 표시되며, 자동 업데이트는 깃허브 릴리스를 통해 이뤄진다.
'Quick Send' 기능은 Ctrl+Alt+Shift+C 전역 단축키로 메시지를 바로 보낼 수 있게 한다. 이 기능은 게이트웨이의 chat.send 메서드를 사용하며, 조작 기기에 operator.write 권한이 있어야 동작한다. 권한이 없으면 몰티가 원인과 해결 방법을 클립보드에 복사해준다.
'Command Center'(명령 센터)는 게이트웨이·채널·사용량·노드·페어링·허용 목록 진단을 한 창에 모았다. 활성 세션 미리보기, 제공사별 비용 요약, 온라인·오프라인 노드 목록, 그리고 세션·사용량·노드·알림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활동 스트림도 포함된다.
메뉴에서 텔레그램과 왓츠앱 채널을 켜고 끌 수 있고, 클릭 가능한 윈도우 토스트 알림도 지원한다. 처음 실행하면 연결·권한·채팅·설정을 안내하는 6단계 온보딩 마법사가 뜬다.
설정에서 노드 모드를 켜면 윈도우 PC가 오픈클로 에이전트가 제어할 수 있는 노드로 바뀐다. 맥 앱처럼 에이전트는 시스템 알림 표시와 정책 기반 명령 실행, WebView2 창 표시·제어, 화면 캡처와 고정 길이 MP4 녹화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윈도우 앱은 맥용 메뉴바 앱 'openclaw-menubar'와 기능을 비교해 정리됐다. 트레이 아이콘과 게이트웨이 상태 표시, 세션 수, 로그인 시 실행 같은 기능은 양쪽 모두 제공한다.
다만 Quick Send 단축키, 내장 웹 채팅, 토스트 알림, 텔레그램·왓츠앱 채널 제어, 윈도우 11 스타일 플라이아웃 메뉴, openclaw:// URL 스킴 기반 딥링크, 6단계 첫 실행 온보딩은 윈도우 앱에만 있는 기능이다.
설치하려면 윈도우 10(20H2 이상) 또는 윈도우 11, .NET 10.0 SDK, WinUI 빌드용 윈도우 10 SDK, WebView2 런타임이 필요하다. 최신 안정판 x64 또는 ARM64 설치 파일은 오픈클로 윈도우 문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