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CEO '비디오 다음은 월드모델'… 53억 달러 기업가치·약 8.6억 달러 조달, 게이밍·로보틱스 정조준
AI 비디오 생성이 신기함에서 창작 도구로 빠르게 진화한 가운데, 뉴욕 기반의 런웨이(Runway)가 변화의 최전선에 있다. TechCrunch에 따르면 회사는 53억 달러 기업가치로 약 8억 6,000만 달러를 조달했으며, 자사 모델은 구글과 OpenAI 등 자금력이 가장 풍부한 연구소들의 모델과 정면으로 경쟁하고 있다.
런웨이는 단순한 비디오 생성에서 더 나아가 일반적인 월드 모델(world models)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적용 분야는 게이밍과 로보틱스를 포함하며, 더 나아가 범용 지능에 가까운 무언가까지 겨냥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터뷰는 TechCrunch의 팟캐스트 'Equity' 에피소드에서 진행됐다. 호스트 리베카 벨란(Rebecca Bellan)이 런웨이 공동창업자 겸 CEO 크리스토발 발렌수엘라(Cristóbal Valenzuela)와 대담했으며, 비디오 생성의 향후 방향과 런웨이의 야망이 할리우드를 훨씬 넘어선다는 점을 다뤘다.
발렌수엘라는 영화 제작의 진짜 제약은 결코 기술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인터뷰는 기술이 더 이상 제약이 아닌 시대로 진입할 때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함께 짚었다.
런웨이가 월드 모델을 구글을 비롯해 동일 분야를 개척 중인 다른 연구소들과 어떻게 다르게 사고하는지도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런웨이의 접근법이 차별화돼 있다는 것이 발렌수엘라의 메시지다.
'비선형 미디어(nonlinear media)'라는 개념과 실시간 비디오 생성이 콘텐츠 제작을 넘어선 새로운 활용 사례를 어떻게 열어젖히는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발렌수엘라는 게이밍·로보틱스 등 산업 전반의 응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AI 컴패니언(동반자) 서비스에 대한 비판에도 발렌수엘라는 반박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AI 컴패니언이 본질적으로 디스토피아적'이라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 풀 버전은 YouTube·Apple Podcasts·Overcast·Spotify 등 주요 팟캐스트 플랫폼에서 청취할 수 있다고 TechCrunch는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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