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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2026년 5월 29일 AM 03:32

오큘러스 창업자들의 AI 스타트업 세서미, 대화형 음성 에이전트 iOS 앱 출시

오큘러스 공동창업자들과 메타에 인수된 VR 기업 출신 인력이 세운 AI 스타트업 세서미(Sesame)가 목요일 1년 넘게 개발해 온 대화형 AI 에이전트의 퍼블릭 프리뷰를 공개했다. 새 iOS 앱은 챗GPT 등으로 대중화된 기존 AI 챗봇 경험을 다시 설계해, AI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때에도 대화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했다.

세서미는 출시 발표에서 "빠르게 답하는 것과 시간을 들여 사려 깊은 답을 구성하는 것 사이에는 본질적 긴장이 있다. 느린 응답이 대체로 더 정확하지만, 너무 오래 걸리면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회사는 빠른 검색·조회 시스템을 구축해 AI가 최신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했고, 말하는 도중에도 여러 검색을 동시에 실행해 그 결과를 발화에 엮어 넣는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AI는 사람이 말하다가 다른 핵심 사실을 떠올렸을 때처럼 문장 중간에 방향을 틀며 더 사람처럼 대화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앱은 마야(Maya), 마일스(Miles), 시몬(Simone), 찰리(Charlie) 등 네 개의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며, 각각 고유한 목소리와 성격, 관점, 기억을 갖는다. 이 가운데 마야와 마일스는 이전 리서치 프리뷰에서 이미 제공됐는데, 당시 투자사 세쿼이아에 따르면 공개 후 첫 몇 주 만에 100만 명 넘는 사람이 이용했다.

세서미는 그 무렵 세쿼이아 등으로부터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를 유치하고 베타를 열었다. 베타 기간에는 개념을 시각화하는 이미지 결과 검색 카드, 요점을 정리하는 노트, 소리 내어 말하기 어려운 상황을 위한 문자 모드, 더 깊이 있는 결과를 얻는 딥다이브 기능 등을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추가했다.

또한 새로 도입된 시크릿 모드는 비공개 대화를 위한 것으로, 에이전트가 이전 맥락에는 접근하되 어떤 내용도 기억에 저장하지 않는다.

다만 이번 앱은 세서미가 그리는 더 큰 그림의 첫걸음에 불과하다. 회사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지능형 안경(스마트 아이웨어)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전에 에이전트가 단순히 함께 생각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행동까지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챗봇'이 아니라 '에이전트'라고 부르는 이유다.

iOS 앱은 이날 39개국에 출시됐으며 당분간 전체 기능을 무료로 쓸 수 있다. 다만 가입 시 짧은 대기 명단이 있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프리뷰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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