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I 'powerful tool'로 평가하고 PS 게임 제작 적용 공개… 페이셜 애니메이션 도구 'Mockingbird' 수 시간→1초 미만, 너티독·산타모니카 도입·'Horizon Zero Dawn Remastered' 반영, 반다이남코와 영상 제작 협업, PS5 판매 전년比 46% 감소
<p>소니가 PlayStation 게임 제작에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자사 실적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 소니는 금요일 진행한 실적 프레젠테이션에서 AI를 "강력한 도구(powerful tool)"라고 평가하면서도, "우리 게임의 비전과 디자인, 감정적 임팩트는 언제나 우리 스튜디오와 퍼포머의 재능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AI는 그들의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것이지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p>
<p>소니는 자사 스튜디오 개발자들이 "반복 워크플로를 자동화하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높이며, 품질 보증(QA)·3D 모델링·애니메이션 같은 영역을 새로운 AI 도구로 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대표적인 사례가 'Mockingbird'라는 도구다. 퍼포먼스 캡처 데이터를 활용해 3D 페이셜 모델을 애니메이션하는 이 도구는, 기존에 수 시간이 걸리던 애니메이션 작업을 "1초의 일부분(a fraction of a second)"만에 마무리한다고 소니는 밝혔다.</p>
<p>'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를 만든 너티독(Naughty Dog)과 '갓 오브 워(God of War)' 개발사 산타모니카 스튜디오(Santa Monica Studio)가 이 도구를 이미 도입했고, Mockingbird로 작업한 결과물은 'Horizon Zero Dawn Remastered'를 비롯한 타이틀에 반영됐다.</p>
<p>소니는 다만 "우리는 인간 퍼포머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브 캡처에서 얻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을 최적화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p>
<p>회사는 또한 반다이남코(Bandai Namco)와 손잡고 "생성형 AI와 최신 기술이 영상 제작 영역에서 크리에이터의 비전 실현에 어떻게 가장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p>
<p>두 회사는 이 같은 '탐색'을 통해 "1인당 속도와 생산성의 막대한 향상(massive gains in speed and productivity per person)"을 확인했고, 시간 제약 때문에 그간 실현하기 어려웠던 영역에서 "AI가 매우 정교하고 사실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도 식별했다고 한다.</p>
<p>다만 소니는 생성형 AI 모델의 약점으로 "일관성(consistency)과 제어 가능성(controllability)의 부족"을 명시적으로 지적했다.</p>
<p>한편 이번 실적에서 소니는 큰 폭의 가격 인상 이후 PS5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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