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2026년 4월 19일 AM 07:06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 댈러스·휴스턴 확대… 텍사스 3개 도시로 확장, 트래커엔 신규 도시당 1대만 집계
테슬라가 로보택시 서비스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와 휴스턴으로 확대한다고 회사 공식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밝혔다. 게시물에는 "Robotaxi is now rolling out in Dallas & Houston"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14초 분량의 영상이 첨부됐다.
공개된 14초 영상에는 앞좌석에 사람 모니터 요원이나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로 주행하는 테슬라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확장으로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는 총 세 개 도시에서 운영되며, 세 도시 모두 텍사스주에 위치해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고, 2026년 1월부터는 안전 운전자(safety driver)를 태우지 않은 채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테슬라는 올해 2월 공시를 통해 오스틴에서 운영 중인 로보택시가 서비스 시작 이후 총 14건의 충돌 사고에 연루됐다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이와 별개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에서 사람 운전자가 동승하는 형태의 제한적인 탑승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다만 신규 진출 지역의 실제 운영 규모는 아직 크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크라우드소싱 기반 데이터를 집계하는 '로보택시 트래커(Robotaxi Tracker)' 웹사이트에는 댈러스와 휴스턴에 각각 단 1대의 차량만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트래커 집계에서 오스틴은 46대의 차량이 활동 중인 것으로 기록돼, 신규 두 도시와 뚜렷한 대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