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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2026년 4월 18일 AM 12:08

더버지 Vergecast 'AI 필연' 내러티브 진단… Allbirds AI 선언에 주가 600% 급등, Gen Z 절반은 AI 피로

미국 기술매체 더버지(The Verge)가 자사 팟캐스트 'The Vergecast' 최신 에피소드에서 최근 업계에 퍼진 'AI 필연성(AI is inevitable)' 내러티브의 피로 징후를 집중 조명했다. 신발 기업 Allbirds가 자사를 'AI 기업'이라고 선언한 직후 주가가 600% 급등해 일시적으로 일곱 배까지 올랐고, 진행자들은 이 'Newbird AI' 에피소드를 'AI 과열(silly season)'의 대표 장면으로 제시했다.

진행자 데이비드(David)와 닐레이(Nilay)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데이터와 대중 감정(vibes)을 함께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AI가 오고 있으니 올라타야 한다'는 주장과, 이에 거리를 두려는 흐름 사이의 간극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진단하며 '피크 AI, 혹은 최소한 AI의 한 정점에 도달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근거로 제시된 첫 자료는 스탠퍼드대학의 2026년 AI 연구다. 이 연구는 AI가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로 더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점점 더 많은 사람이 AI와 덜 관계하기를 원한다는 상반된 신호를 함께 기록했다. 더버지는 'AI를 많이 쓰는 사람조차 결국 쓰지 않았으면 한다고 느낀다'는 다른 연구 결과도 나란히 인용했다.

뉴욕타임스 보도 역시 같은 흐름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언급됐다. NYT는 'Gen Z의 절반이 AI를 사용하지만 감정은 나빠지고 있다(Half of Gen Z Uses AI, but Their Feelings Are Souring)'는 조사 결과를 전했고, 팟캐스트는 이를 'AI 이탈 조짐'의 대표 지표로 소개했다.

팟캐스트는 또 OpenAI CEO 샘 올트먼(Sam Altman)을 겨냥한 공격 사건을 짚었다. 더버지는 '올트먼을 향한 공격은 AI 업계 전체를 향한 경고'라는 분석과 함께, 공격 용의자가 '일부 테크 CEO를 루이지(Luigi)하자'고 제안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리스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의 Threads 게시물도 관련 참고자료로 언급됐다.

에피소드 후반 'Hype Desk' 코너는 Coachella 동향과 'RAMageddon'(메모리 가격 급등 현상)을 함께 다뤘다. RAM 부족 여파로 Microsoft의 Surface Pro·Surface Laptop 라인업이 영향을 받았고, Meta는 같은 이유로 Quest 3 가격을 최대 100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YouTube Premium·Samsung Galaxy 스마트폰·태블릿의 가격 인상도 '모든 것이 비싸지는 현상'의 사례로 묶여 소개됐다.

진행자들은 Ticketmaster가 불법 독점 사업자라는 배심원단 평결, Microsoft가 MacBook Neo에 맞서 학생들에게 무료 혜택을 제공한 대응 전략도 점검했다. 이어 FCC 위원장 브렌던 카(Brendan Carr)가 NFL과 스트리밍 업체들의 계약을 다시 비판하며 반독점 예외 철회를 시사한 발언과, FCC가 라우터 금지 조치에서 Netgear를 구제한 사안이 다뤄졌다.

마지막 블록에서는 Apple과 Amazon이 Starlink의 스마트폰 위성통신 야심에 대응해 손을 잡은 움직임, 신형 'Trump Phone' 디자인 공개, 그리고 Neuralink가 잘못된 판단을 한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짧게 다뤄졌다. 구독자에게는 광고 없는 Vergecast 접근 권한을 상기시키며, 청취자 질문은 Vergecast Hotline(866-VERGE11)이나 vergecast@theverge.com으로 받는다고 안내했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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