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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2026년 6월 3일 PM 10:06

AI 데이터센터 물 부족 우려에, 구글 '2030년까지 쓴 물보다 더 채운다'

미국 전역에서 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반발이 거센 가운데, 구글이 환경 영향을 줄이는 차원을 넘어 지역 사회에 쓰는 물보다 더 많은 물을 되돌려주겠다는 노력을 내세우고 있다. 회사는 2030년까지 자사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양보다 더 많은 물을 보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구글은 수요일 공개한 새 블로그 글에서 물 사용과 관련한 다섯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에서 쓰는 것보다 더 많은 물을 보충한다는 목표와 함께, 지역 물 인프라에 투자하고, 시설 운영을 위한 대체 수원을 발굴하며, 전반적인 물 사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내용이다.

구글의 글로벌 인프라·지속가능성 총괄 벤 타운센드는 더버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 분야의 수십 개 플레이어 중 하나일 뿐"이라며 "지역 사회가 참고할 수 있는 청사진을 내놓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른 기업이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하면 지역 사회가 "지역과 유역을 우선하는 다섯 가지를 당신들도 하고 있느냐"고 따져 물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이번 약속은 AI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떠받치는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건설에 대한 반대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최근 이 기술을 위한 건설 자금을 대려고 주식 매각으로 800억 달러를 조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갤럽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의 70% 이상이 자기 지역에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것에 반대했고, 응답자의 절반이 환경 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반대 이유로 꼽았으며 그중 18%는 과도한 물 사용을 문제로 지적했다.

AI 데이터센터는 냉각에 막대한 물을 필요로 한다. 최근 한 연구는 이 기술이 한 해 동안 전 세계 사람들이 생수병으로 마시는 물만큼의 물을 썼다고 분석했다. 일부 연구자는 구글이 그동안 내놓은 자체 물 사용 추정치가 간접 물 사용량을 빠뜨려 오해를 부른다고 지적한다. 이런 자원 우려가 업계 전반에 물 사용을 제한하고 데이터센터가 소비자 전기요금을 끌어올리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이 잇따르게 만들었다.

그러나 타운센드는 회사의 그간 실적을 옹호했다. 그는 "우리는 가능한 한 최대로 외부 물 발자국을 산정하고 있다"며 "무수 재생에너지 투자를 통해 그 공급망의 물 발자국을 줄이거나 없애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본다"고 말했다.

글로벌 인프라 부사장 비카시 콜리는 블로그 글에서 데이터센터의 물 사용이 전체 에너지 사용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곳에서 수냉 방식은 공랭 대비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을 약 10% 줄일 수 있다"며 "데이터센터의 총 물 소비는 작은 편으로, 미국 데이터센터는 미국인이 한 해 잔디밭에 쓰는 물의 1%도 안 되는 양을 쓴다"고 했다. 다만 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지역 수자원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콜리는 관개와 인프라 같은 부문을 개선하는 사업에 투자해 앞으로 4년 안에 소비하는 양보다 더 많은 물을 보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간 물 사용량을 계속 보고하고, 조지아주 한 카운티에서 그랬듯 재생 폐수 같은 대체 수원을 찾겠다고 했다. 회사는 7개 주에 걸친 새 물 관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700만 달러를 투입하겠다고도 발표했다.

타운센드는 데이터센터가 물을 다 빨아들인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의 우려가 타당하다면서도, 실제 사용량은 생각보다 적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세상에 오해만 있다고 말하는 건 이 분야에 큰 누가 될 것이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 부문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물을 쓰지는 않으며, "데이터센터 물 사용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지금이 투자할 때라고 덧붙였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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