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2026년 5월 21일 AM 03:08
유튜브, Gemini Omni로 남의 쇼츠 재구성하는 'Remix' 공개
구글이 유튜브 쇼츠에 다른 사용자의 영상을 다시 만들 수 있는 'Shorts Remix' 기능을 공개했다. Gemini Omni 모델을 활용해 클립의 스타일을 바꾸거나, 사용자가 직접 다른 사람의 영상에 등장하도록 합성할 수 있다.
사용 방식은 단순하다. 유튜브 쇼츠 하단의 리믹스 아이콘을 누르면 'reimagine(재구상)' 옵션이 새로 보인다. 여기서 Gemini에게 프롬프트를 입력해 영상을 픽셀아트로 바꾸거나, 애니메이션·파운드 푸티지 호러 영화 톤으로 변환할 수 있다.
스타일 변환을 넘어 내용 자체를 바꾸는 편집도 가능하다. 등장인물의 머리를 부풀리거나, 배경에 새 인물을 끼워 넣거나, 등장인물에게 해적 의상을 입히거나, 본인을 클립 안에 직접 합성하는 식의 변형을 지원한다.
크리에이터에게는 영상별로 리믹스 허용 여부를 켜고 끄는 옵션이 주어진다. The Verge는 자기 아이가 등장하는 쇼츠를 올렸을 때처럼 영상이 조작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리믹스를 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Omni로 리믹스된 쇼츠에는 디지털 워터마크가 삽입되고, 결과물에서 원본 영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링크가 함께 표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