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025년 6월 17일 AM 09:00
샘 올트먼, "메타가 1억 달러 제안으로 인재 영입 시도했으나 실패"
오픈AI(OpenAI) CEO 샘 올트먼(Sam Altman)이 메타(Meta)가 오픈AI 직원들을 영입하기 위해 1인당 최대 1억 달러(약 1,380억 원)에 달하는 보상 패키지를 제안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혔다. 9자리 숫자의 파격적인 제안에도 불구하고 핵심 인재를 빼앗지 못했다는 것이다.
올트먼의 이 발언은 AI 업계의 인재 확보 경쟁이 전례 없는 수준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AI 연구원과 엔지니어의 가치가 급등하면서, 주요 기업들이 최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천문학적 금액을 제시하는 것이 새로운 현실이 되었다.
메타의 영입 시도가 실패한 것은 오픈AI 내부의 강한 직원 충성도와 리텐션 역량을 시사한다. 오픈AI는 AGI(범용 인공지능) 개발이라는 미션과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가치가 직원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I 인재 경쟁은 오픈AI와 메타에 국한되지 않는다. 구글, 앤트로픽, 아마존 등 주요 테크 기업들이 모두 AI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이러한 경쟁은 AI 연구자들의 보상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