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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틱스2026년 4월 1일 PM 09:05

바이두 로보택시 100대 이상 도로 위 멈춤… 우한 교통 마비 사태

중국 기술 대기업 바이두(Baidu)가 운영하는 로보택시 다수가 화요일 우한(Wuhan)에서 일제히 멈추면서 승객들이 차 안에 갇히고, 고속도로에서 발이 묶이는 등 대규모 교통 혼란이 발생했다.

우한 경찰은 바이두의 Apollo Go 로보택시가 도로 한가운데 정차한 채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를 다수 접수했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초기 조사 결과 특정되지 않은 "시스템 장애"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우한은 바이두 로보택시의 주요 거점 도시로, 500대 이상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에 배치되어 있다. 이번 사고로 영향을 받은 차량의 정확한 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로이터가 인용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최소 100대의 로보택시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멈춘 로보택시들은 도로 곳곳에서 교통 정체를 유발했으며, 최소 1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일부 승객들은 차량 내부에 갇혀 즉각적인 구조가 필요한 상황도 있었다.

바이두는 더 버지(The Verge)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자율주행 기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중국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에 대한 논쟁을 다시 점화시켰다.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공격적인 자율주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바이두는 전 세계 26개 도시에 로보택시를 배치한 주요 사업자로, 런던과 두바이에서는 우버(Uber)와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장애는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시스템 안정성과 안전 관리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사례로 남게 될 전망이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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