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투자2026년 5월 7일 AM 04:34

DeepSeek, 첫 외부 자본 유치 협상… 기업가치 몇 주 만에 200억→450억 달러, 中 국가펀드 주도·Tencent·Alibaba 참여 논의

DeepSeek이 처음으로 외부 벤처캐피털 라운드를 협상 중이며, 기업가치가 단 몇 주 사이 200억 달러에서 450억 달러로 치솟았다고 Financial Times와 Bloomberg가 보도했다.

DeepSeek은 2025년 초 OpenAI·Anthropic 같은 미국 대형 모델 대비 일부에 불과한 컴퓨팅 자원과 비용으로 학습한 대규모 언어모델을 공개해 단숨에 주목받은 중국 AI 랩이다.

이후에도 추론·코딩 등 영역에서 세계 최상위 모델과 합리적인 격차를 유지하면서, 오픈 웨이트 정책을 이어가 일부 버전을 Hugging Face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공개해 왔다.

DeepSeek은 중국 헤지펀드 억만장자 Liang Wenfeng이 설립했으며, 그가 회사 지분 약 90%를 통제하는 구조다. FT는 그동안 회사가 외부 투자자를 따로 찾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쟁사들이 DeepSeek 연구원을 잇따라 빼가는 상황에 직면하자, Liang은 직원들에게 회사 주식을 부여하기 위해 자금 조달에 나선 것으로 FT 소식통이 전했다.

Bloomberg는 이번 라운드를 중국 국가 투자기구인 China Integrated Circuit Industry Investment Fund가 주도하는 것으로 보도했다. 중국은 미국 기술, 특히 반도체 확보의 어려움을 우회하기 위해 자국 AI 기술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DeepSeek은 중국 하드웨어 거인 Huawei Technologies의 칩에서 동작하도록 최적화돼 있다. 이 같은 조합은 중국이 미국에 맞설 자체 AI를 키우는 강력한 듀오로 평가된다.

Bloomberg에 따르면 중국 클라우드 거인 Tencent와 Alibaba도 라운드 참여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eepSeek은 이번 보도에 대한 코멘트 요청에 즉시 응하지 않았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