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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2026년 5월 18일 AM 03:08

전 구글 CEO 에릭 슈미트, 美 애리조나대 졸업식 AI 연설에 학생들 야유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미트가 금요일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졸업식 축사 도중 AI를 옹호하는 대목에서 학생들의 야유에 반복적으로 가로막혔다고 더버지가 비즈니스인사이더를 인용해 보도했다.

슈미트는 졸업생들의 불안을 인정하며 "기계가 다가오고, 일자리가 증발하고, 기후가 무너지며, 정치가 갈라지고, 여러분이 만들지 않은 난장판을 물려받는다"는 두려움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슈미트는 연단 뒤에서 몸을 움직이며 청중에게 자신의 발언을 끝까지 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등 짜증을 드러냈다고 매체는 전했다.

슈미트는 이어 "누군가 로켓에 자리를 내준다면 어느 자리인지 묻지 말고 그냥 올라타라"고 졸업생들에게 말했다. 그는 지난해 AI가 "과소평가됐다(underhyped)"고 발언한 바 있다.

일부 졸업생은 지난해 슈미트를 상대로 제기된 성폭력 의혹을 이유로 그를 향해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더버지는 AI에 대한 여론이 점점 부정적으로 돌아서고 있는데도 기업들이 일상 곳곳에 AI를 욱여넣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실리콘밸리가 분위기를 읽지 못하는 또 다른 사례라고 평가했다. 황폐화된 취업 시장에 진입할 졸업생들이 AI에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 것은 놀랍지 않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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