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블, iOS·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출시… 음성·텍스트 프롬프트로 어디서든 앱 코딩, 애플 바이브 코딩 단속 속 강행
러버블(Lovable)의 노코드 AI 앱 빌더가 iOS와 안드로이드 양 플랫폼 모바일 앱으로 출시됐다. 애플이 최근 바이브 코딩(vibe-coding) 앱 단속을 강화한 와중의 출시라 더욱 주목된다.
새 모바일 앱은 음성 또는 텍스트 AI 프롬프트로 어디서나 즉석에서 떠오르는 앱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가 입력을 마치면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작업을 이어 진행한다.
사용자는 컴퓨터와 휴대폰을 오가며 같은 프로젝트를 이어서 작업할 수 있고, 빌드가 검토 가능한 상태가 되면 알림을 받게 된다.
출시 시점은 애플이 자사 앱스토어에서 바이브 코딩 앱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명확히 한 직후다. 애플은 인기 바이브 코딩 도구인 Replit과 Vibecode 등의 업데이트를 개발자 가이드라인 위반을 이유로 차단한 바 있다.
애플이 바이브 코딩 앱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새 코드를 다운로드하거나 기능을 변경하는 앱은 허용하지 않는다. 최종 사용자에게 보안 위험을 초래하고, 앱 리뷰 팀이 승인 과정에서 앱을 제대로 검증할 수 없다는 이유다.
애플은 같은 이유로 바이브 코딩 앱 'Anything'을 일시적으로 앱스토어에서 내렸으나, 이번 달 초 변경 사항을 적용한 뒤 다시 등재됐다.
규정 준수 차원에서 바이브 코딩 앱들은 더 이상 생성된 앱을 호스트 앱 안에서 실행하지 못한다. 생성된 앱 미리보기는 웹 브라우저로 옮겨졌다.
러버블 역시 이러한 규정에 맞춘 모습이다. 새 앱은 아이디어를 "작동하는 웹사이트 혹은 웹 앱(working websites or web apps)"으로 변환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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