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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2026년 5월 6일 PM 05:05

마크 로어 Wonder Create 공개… AI 프롬프트로 1분 만에 레스토랑 브랜드 생성, 120개 키친 400개 확장·700종 재료 라이브러리·2035년 2,500sq ft 1,000개 브랜드 목표

Wonder 창업자이자 이커머스 베테랑 마크 로어(Marc Lore)가 The Wall Street Journal의 'Future of Everything' 컨퍼런스에서 누구든지 AI 프롬프트만으로 1분 이내에 가상 레스토랑 브랜드를 만들 수 있게 하는 'Wonder Create' 이니셔티브를 소개했다. 만들어진 레스토랑은 Wonder의 자체 테크 기반 키친 네트워크에서 즉시 운영된다. 로어는 과거 자신의 스타트업들을 Amazon과 Walmart에 매각한 인물이다.

Wonder는 식음료 수직 통합 플랫폼으로 푸드트럭에서 출발해 10~20석 규모의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형태로 진화해왔다. 다만 일반 매장이 아니라 한 곳에서 25종의 서로 다른 레스토랑으로 운영 가능한 '프로그래머블 쿠킹 플랫폼' 형태이며, 전기 기반 키친에는 점차 로봇이 추가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키친은 120개로, 내년에는 400개로 확대될 전망이다.

각 키친은 700종의 재료 라이브러리를 갖추고 있으며 최대 12명의 직원이 배치된다. 조리 과정에는 컨베이어와 로봇팔 같은 자동화 장비가 함께 투입된다. Wonder는 Sweetgreen이 사용하던 자동 볼 메이킹 머신을 만든 Spice Robotics를 최근 인수했으며, 내년에는 인터넷상의 레시피에 등장하는 소스의 약 80%를 만들 수 있는 '인피니트 소스 머신'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로어는 Wonder Create의 작동 방식을 'AI 프롬프트가 결합된 Shopify 프론트엔드'로 비유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레스토랑의 종류를 입력하면 AI가 1분 이내에 이름·브랜딩·설명·사진·가격·영양 정보·전체 레시피까지 생성한다.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프롬프트를 수정해 다듬을 수 있고, 최종 확정되면 Wonder의 모든 운영 거점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처리량 측면에서 로어는 '현재 12명으로 약 700만 건의 처리 용량을 갖추고 있고, 같은 12명·2,500제곱피트로 2,000만 건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경로가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2035년까지 2,500제곱피트 안에서 1,000개의 고유 레스토랑이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Wonder Create의 활용 시나리오로는 메가 인플루언서·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자신의 팬덤을 수익화하는 방식, 개인 트레이너가 특정 보울 메뉴를 출시하는 방식, 비영리단체나 디즈니가 신작 영화 마케팅에 레스토랑 브랜드를 활용하는 방식 등이 제시됐다. 기존 레스토랑 운영자가 신메뉴 반응을 빠르게 테스트한 뒤 자신의 매장에 도입할지 판단하는 용도도 거론됐다.

다만 로어는 한계도 인정했다. Wonder의 키친(로봇 포함)은 피자 도우를 던지고 늘리거나 초밥을 자르고 마는 작업을 수행하지 못한다. 따라서 햄버거·치킨 윙·프라이드 치킨·보울 등 비교적 단순한 메뉴에 집중한다. 2020년대 초 고스트 키친 모델이 브랜드 충성도 부족과 운영 난이도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 MrBeast Burger가 위탁 키친 다수에서 발생한 품질 편차로 비판받았던 사례도 본 모델이 풀어야 할 과제로 언급됐다.

Wonder는 연 2억 5,000만 건 배달 규모의 Grubhub와 밀키트 사업의 Blue Apron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레스토랑 브랜드 인수 전략을 본격화해 지난 2월 뉴욕시 기반 Blue Ribbon Fried Chicken을 650만 달러에 인수했다. 로어는 '10개 또는 50개 매장을 가진 브랜드를 인수해 하룻밤 사이 1,000개 거점에 올리면 막대한 차익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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