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백악관에서 Figure AI 로봇과 함께 AI 교육 비전 제시
멜라니아 트럼프(Melania Trump) 영부인이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로보틱스 기업 Figure AI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을 함께 걸었고, 로봇은 "기술과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이 역사적인 움직임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짧은 연설을 했다.
이 행사는 영부인이 새롭게 출범시킨 '미래를 함께 키우기(Fostering the Future Together)' 글로벌 서밋의 일환이었다. 전 세계 지도자들을 초청해 AI를 포함한 교육 기술을 통해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영부인은 참석자들에게 '플라톤(Plato)'이라는 이름의 휴머노이드 교육자를 상상해보라고 제안했다. "문학, 과학, 예술, 철학, 수학, 역사 등 인류의 전체 지식 체계를 가정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라톤은 각 학생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며, 항상 인내심 있고 항상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AI와 기술을 활용해 학습을 자동화하고 인간 교육자를 대체할 수 있다는 사고는 기술 업계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으며, 백악관도 이러한 아이디어를 반복적으로 촉진해왔다.
지난 1년간 AI를 활용해 빠른 속도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립학교 네트워크 알파 스쿨(Alpha School) 같은 교육 실험이 주목받았다. 교육부 장관 린다 맥마흔(Linda E. McMahon)도 알파 스쿨 캠퍼스를 방문해 이 교육 체인이 약속하는 기회를 칭찬했다.
영부인의 이번 행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기술 업계에 미국 교육의 미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트럼프 영부인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데 민간 부문의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미국 기술 기업들의 참여"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