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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2026년 6월 12일 PM 11:03

나이앤틱, 포켓몬 고 플레이어 스캔으로 배달로봇·군사 드론 내비 모델 만들었다

한때 전 세계를 휩쓴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의 플레이어들이 찍은 영상이 배달 로봇과 군사용 드론에 쓰일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술 개발에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AI 기업이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가 현실 세계에서 촬영한 수십억 장의 이미지를 이 기술 개발에 사용했다.

이 AI 기업은 나이앤틱 스페이셜로, 포켓몬 고 개발사 나이앤틱에서 2025년 5월 분사했다. 나이앤틱은 그에 앞서 포켓몬 고 등 라이선스 게임들을 사우디 자본이 투자한 게임 퍼블리셔 스코플리에 따로 매각했다.

매각 이전부터 나이앤틱은 수백만 포켓몬 고 플레이어의 스캔과 자사 스캐니버스 앱 이용자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대규모 지리공간 모델'을 학습·개발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 모델은 앱 이용자들이 실제 장소를 스캔해 제공한 위치정보 이미지로 학습한 물리 세계의 3D 모델이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따르면 나이앤틱 스페이셜은 독립 회사로 분사한 뒤, 게임이 이용자의 방문을 유도한 도시 환경 위주 장소에 몰린 300억 장의 이미지로 모델을 학습시켰다.

이 이미지들은 같은 장소를 다양한 각도에서, 서로 다른 조명과 날씨 조건으로 담은 경우가 많았다. 또 이미지를 촬영할 당시 이용자 휴대폰의 위치와 방향을 보여주는 유용한 메타데이터가 함께 따라붙었다.

나이앤틱 스페이셜 대변인은 지표면 스캔이 자사의 현실 세계 파운데이션 모델을 학습시키는 한 가지 구성 요소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델은 학습의 산물이지 기반 스캔을 복제하거나 그에 접근하는 수단이 아니며, 스캔 대상은 동상이나 분수 같은 공공장소였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또 지표면 스캔이 게임에서 전적으로 선택적인 기능이었으며 이용자가 공공장소의 짧은 영상을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9년부터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공개 발표를 통해 이 스캔이 자사 기술 플랫폼을 개선하리란 점을 투명하게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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