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정책2026년 5월 19일 PM 10:39

와이어드,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 톰 스타이어 인터뷰… AI 정책 모호 지적

와이어드 글로벌 편집디렉터 케이티 드러먼드(Katie Drummond)가 자사 인터뷰 시리즈 'The Big Interview'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 톰 스타이어를 만났다. 스타이어는 11월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6월 예비선거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투는 민주·공화 양당 후보 중 한 명이다.

스타이어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패럴론 캐피털 매니지먼트(Farallon Capital Management)를 창업해 자산을 쌓은 억만장자다. 2012년 회사를 떠나 자선·정치 활동·기후 운동으로 방향을 틀었고, 이번 선거에서는 자비 1억 3,000만 달러 이상을 본인 캠페인에 투입하고 있다.

와이어드는 캘리포니아의 차기 주지사가 '매우 가는 줄'을 걷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매체가 꼽은 핵심 줄타기는 두 가지다. 캘리포니아의 억만장자들에게 세금을 매기되 그들을 등 돌리게 하지 않는 일, 그리고 주의 AI 개발에 손을 대되 산업을 옥죄지 않는 일이다.

스타이어는 캘리포니아의 '억만장자세법(Billionaire Tax Act)'을 지지한다. 와이어드는 이 법안 때문에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과 피터 틸(Peter Thiel) 등 부호들이 주를 떠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거나 떠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이어 본인은 동료 엘리트들에게 외면당해 '계급 배신자(class traitor)'로 묘사된다.

매체는 스타이어가 AI 발전을 '두뇌가 폭발할 만큼 놀라운(mind-blowingly amazing)' 것이라고 표현하면서 동시에 산업을 단속하겠다고 말하는 것이 양립 가능한지 의문을 던졌다. 인터뷰 내내 매체는 그가 어떤 유권자층도 등 돌리게 하지 않으려 입장을 단단히 밝히기를 꺼리는 인상을 받았다고 적었다.

와이어드의 중간선거 후보 인터뷰 시리즈에서 스타이어는 두 번째 인물이다. 매체는 앞서 뉴욕 12선거구 하원 후보 알렉스 보레스(Alex Bores)를 인터뷰했는데, 그는 팰런티어(Palantir) 출신으로 AI 규제 입장 때문에 실리콘밸리가 후원하는 슈퍼팩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인터뷰 본론에서 스타이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엄청난 규모로 실패하고 있다'고 평하고, 청정에너지로의 빠른 전환을 통해 캘리포니아가 경제적 성공의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인의 과거 헤지펀드 보유 자산에 대한 비판에는, 2012년 패럴론을 떠나면서 석유·가스 투자 전부에서 손을 뗐고 부동산 잔여분만 남아 있다고 답했다.

인터뷰 첫 인사에서 스타이어는 케이티 드러먼드의 이름을 '케이트(Kate)'라고 잘못 불렀다. 와이어드는 인터뷰 후기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최소 자격은 구글을 쓸 줄 아는 능력일지도 모른다'는 비꼼으로 마무리하며, 그의 자세가 특별히 일관성이 있다고 보지는 못했다고 평했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