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인물2026년 5월 17일 AM 06:37

메뉴로 벤처스 파트너 다스, AI 호황 양극화 진단… 1만 명만 2천만 달러 부

메뉴로 벤처스의 파트너 디디 다스(Deedy Das)가 AI 호황을 둘러싼 분위기가 테크 업계 내부에서조차 좋지 않다고 진단하는 장문의 소셜미디어 글을 올렸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현재 분위기를 "꽤 분주하다(pretty frenetic right now)"라고 표현하며 "결과의 격차가 내가 본 것 중 역대 최악"이라고 적었다.

다스는 직접 한 '약식 계산(back of the envelope AI calculation)'을 통해, OpenAI·앤스로픽·엔비디아 등 핵심 기업의 창업자와 직원 약 1만 명이 2,000만 달러를 훌쩍 넘는 '은퇴 수준의 부'를 달성했다고 추정했다.

반면 나머지 다수는 연봉 50만 달러 미만의 좋은 직장을 평생 다녀도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할까봐 불안해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다스는 "정리해고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며 "많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자신의 평생 기술이 더 이상 유용하지 않다고 느낀다"고 적었다. 그 결과 어떤 커리어 경로가 옳은지 혼란이 커지고 "일과 그 미래에 대한 깊은 우울"이 자리잡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 게시물에는 X에서 반박이 잇따랐다. 기업가 데바 하자리카(Deva Hazarika)는 "이 글에 등장한 사람들 대부분이 엄청나게 운이 좋은 위치에 있다"며 "그냥 행복하기로 선택하면 된다"고 받아쳤다.

또 다른 X 사용자는 "이번 사이클에서는 같은 기술이 한편으로 복권이면서 동시에 안전망까지 갉아먹고 있다는 점이 꽤 새롭고 또 꽤 고약하다"고 지적했다. 호황의 수혜와 충격이 같은 기술에 묶여 있어 일반화된 위기의식이 형성되기 어렵다는 취지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