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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2026년 5월 13일 AM 06:05

구글, Android 17의 새 기능 9가지 공개… 이모지 개편부터 Pause Point까지

구글이 다음 주 I/O 개발자 컨퍼런스에 앞서 진행한 'Android Show'에서 Android 17의 9가지 새 기능을 공개했다. AI 기능과 비-AI 기능이 함께 발표됐다.

안드로이드의 이모지 4,000개를 전면 개편했다. 새 이모지는 입체감과 디테일이 강화된 디자인이며 Pixel 단말에 올해 후반 우선 배포된다.

디지털 웰빙 기능 'Pause Point'를 추가했다. 사용자가 '집중을 방해한다'고 표시한 앱을 열 때마다 10초 타이머가 뜨고 호흡 운동이나 다른 생산적인 앱을 권한다. 앱 사용 자체는 막지 않지만 타이머를 끄려면 폰을 재시작해야 한다.

'Screen Reactions'는 셀카 카메라와 화면을 동시에 녹화해 리액션 영상을 만드는 기능이다. 사진·영상·웹페이지 등 어떤 화면이든 배경으로 두고 사용자가 컷아웃으로 표시되며 Pixel 단말에 올여름 우선 출시된다.

Quick Share와 Apple AirDrop 호환 범위를 Xiaomi·Honor·OnePlus 단말까지 확대한다. 호환되지 않는 폰에는 Quick Share가 QR 코드를 생성해 아이폰 사용자가 스캔하면 파일을 iCloud로 받을 수 있게 한다. 올해 후반에는 WhatsApp 등 일부 앱 안에서도 Quick Share와 AirDrop을 지원할 예정이다.

애플이 iOS 26.3에서 파일·연락처·메시지·홈화면·eSIM을 무선으로 안드로이드에 전송하는 기능을 추가했지만, 받을 Android 17 단말 지원이 없어 작동하지 않았다. 구글은 올해 Pixel과 Galaxy를 시작으로 이 기능을 지원한다.

AI 기능은 'Gemini Intelligence' 브랜드로 묶었다. 'Rambler'는 '음·아' 같은 군더더기를 제거하고 메시지를 간결하게 다듬는 실시간 받아쓰기 도구로, 메시지 도중 마음이 바뀌면 최종 결과물에서 제외할 수 있다. 'Create My Widget'은 자연어 설명으로 홈화면 위젯을 만든다. 두 기능 모두 최신 Galaxy·Pixel 단말에 올여름 배포된다.

DoorDash와 Uber에 한정됐던 Task Automation을 새 앱으로 확장한다. 구글은 메모앱 쇼핑 목록으로 식료품을 주문하거나 사진 한 장으로 여행 일정을 짜는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Chrome auto browse는 6월 말 안드로이드에 추가되고, Gemini가 Autofill에 들어가 양식 작성을 돕는다.

보안 측면에서는 일부 은행과 협력해 은행 번호를 사칭하는 스푸핑 통화를 차단한다. 해당 은행 앱 설치가 전제다. SMS 자동전달이나 백그라운드 실행 같은 의심 행동을 스캔하는 멀웨어 탐지가 강화되고, Chrome 세이프 브라우징은 APK 다운로드도 점검한다. 도난 시 Find Hub에서 생체 보호를 원격으로 켤 수 있고, PIN·비밀번호 추측 시도 횟수가 줄고 실패 간 대기 시간이 늘어난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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