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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2026년 5월 28일 AM 12:08

데이터베이스 스타트업 ClickHouse, 연 매출 2.5억 달러로 3배 성장하며 IPO 시동

데이터베이스 제공업체 ClickHouse가 연환산 매출 2억 5천만 달러를 돌파해 전년 대비 3배 성장했다고 공동창업자이자 사장(제품·기술 담당) 유리 이즈라일레프스키가 테크크런치에 밝혔다. 이즈라일레프스키는 연말까지 매출이 9억 달러 후반대로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ClickHouse는 1월 Dragoneer Investment Group이 주도한 4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라운드를 마치며 평가액 1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액은 연환산 매출의 60배가 넘는 멀티플로 풀이된다.

빠른 매출 성장과 프리미엄 평가액 덕분에 창사 5년이 채 되지 않은 이 회사는 향후 몇 년 안에 IPO를 노리는 위치에 섰다고 이즈라일레프스키는 설명했다. SpaceX의 6월 상장이 IPO 창구를 활짝 열어젖힐 것으로 기대되고 뒤이어 OpenAI와 Anthropic의 상장이 예고된 가운데, ClickHouse도 상장 의사를 내비치는 기술 스타트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지난 가을 ClickHouse의 주요 경쟁사인 Snowflake에서 IR을 총괄했던 지미 섹스턴(Jimmy Sexton)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CFO 영입은 공모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신호로 흔히 해석된다.

ClickHouse는 이미 6개 스타트업을 인수했으며, 그중에는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추적·평가하는 데 쓰이는 Langfuse도 포함돼 있다. 이즈라일레프스키는 핵심 제품 라인을 보완할 수 있는 "비교적 어리지만 매우 유망한 기술을 보여주는" 오픈소스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인수 전략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ClickHouse의 기반 기술은 17년 전 러시아 검색 대기업 Yandex 내부에서 처음 개발됐으며, 2021년 독립 스타트업으로 분사했다.

현재 ClickHouse 고객은 Anthropic, Meta, Capital One, Decagon 등 4,000곳을 넘는다.

회사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는 AI 에이전트가 요구하는 대규모 데이터셋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ClickHouse는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판매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이즈라일레프스키는 이 상용 서비스가 오픈소스를 직접 운영하는 것보다 결국 비용이 덜 든다고 주장하며 "다소 직관에 어긋나지만 우리에게 큰 순풍이 되어왔다"고 말했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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