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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2026년 4월 1일 PM 11:34

마이크로소프트, 태국에 10억 달러 이상 투자… 클라우드·AI 인프라 3년 확장 계획

마이크로소프트가 태국과의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하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10억 달러 이상을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 겸 사장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와 태국 아누틴 찬비라쿤(Anutin Charnvirakul) 총리가 방콕에서 회동한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투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를 통한 국가 성장·번영·글로벌 경쟁력 강화(Advancing National Growth, Prosperity, and Global Competitiveness with AI)" 이니셔티브의 핵심으로, 태국 전 분야에 걸쳐 클라우드·AI 기술에 대한 신뢰 기반의 포용적 접근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누틴 총리는 "태국이 아시아 디지털·AI 경제의 지역 원동력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발표는 태국의 미래에 대한 분명한 신뢰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스미스는 "태국의 안전한 클라우드·AI 비전을 지원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와 교육을 통해 AI 도입이 실질적 경쟁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걸프 디벨롭먼트(Gulf Development), 어드밴스드 인포 서비스(Advanced Info Service), CP 그룹(Charoen Pokphand Group), 트루 코퍼레이션(True Corporation), 트루 IDC(True Internet Data Center) 등 태국 및 글로벌 주요 파트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데이터센터 구축을 넘어 태국 내 숙련 인력 고용과 기술 이전을 통한 지속적 경제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신뢰 기반 구축도 핵심 축이다. 태국 국가입법위원회(OCS)와 협력해 개발한 TH2OECD는 마이크로소프트 Azure OpenAI 기반의 AI 법률 분석 시스템으로, 태국 법률 문서를 국제 OECD 기준과 상호 참조해 태국의 OECD 가입 추진을 지원한다. 또한 미국 무역개발청(USTDA)과의 협력으로 95만 달러 현금 보조금과 마이크로소프트의 25만 달러 Azure 크레딧이 태국 AI 개발사 Ai-ssistance에 지원되며, 동남아 전자상거래 기업 aCommerce의 AI 솔루션 구축에 활용된다.

인재 양성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년간 태국에서 200만 명 이상에게 AI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부와 협력한 국가 디지털 학습 플랫폼(NDLP)은 전국 60만 명 이상의 고등학생에게 기술 교육을 지원하며, AI 기반 도구로 교육 품질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포 에듀케이터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포 체인지메이커스" 프로그램도 태국에서 출범한다.

브래드 스미스는 AI 확산(AI diffusion) 격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글로벌 북반구에서는 생산가능인구 약 4명 중 1명이 AI를 적극 활용하는 반면, 글로벌 남반구에서는 약 7명 중 1명에 불과하다. 그는 "태국은 이미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와 AI가 태국의 경제 전체와 모든 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2023년 11월 태국 정부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와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사장 로드리고 케데 리마(Rodrigo Kede Lima)의 방콕 방문에 이은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태국 파트너십의 새로운 실행 단계로 평가된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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