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2026년 6월 5일 PM 04:03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로보틱스가 한국의 다음 핵심 산업이 될 것'
엔비디아 창업자 겸 CEO 젠슨 황이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AI·로보틱스 파트너 및 개발자들과 만나고 있다. 엔비디아는 한국이 소버린 AI 인프라와 로보틱스 혁신 기업,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게이밍 커뮤니티를 보유한 세계 AI 중심지 가운데 하나라고 소개했다.
엔비디아 블로그에 따르면 황 CEO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GTC 타이베이 일정에 이어 금요일 오후 서울에 도착했으며, 공항에서 팬들과 취재진의 환영을 받으며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황 CEO는 이번 방문의 핵심 목적으로 분주한 하반기를 앞두고 AI 공급망을 정렬하는 것을 꼽았다. 그는 "우리는 매우 중요하고 대규모인 AI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는 이미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시스템인 그레이스 블랙웰이 매우 잘 작동하고 있고, 베라 루빈은 완전 양산에 들어갔다"며 "그래서 우리는 하반기에 매우 바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한국에서 로보틱스와 피지컬 AI의 잠재력도 강조했다. 그는 "로보틱스가 이곳 한국에서 다음 주요 산업이 될 것"이라며 "한국이 AI에 투자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메모리 제조부터 로보틱스, 게이밍에 이르기까지 파트너들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방한 기간 현지에서 실시간 업데이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 CEO는 일정 중에도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과 바비큐를 즐길 시간을 남겨뒀다며 "전부 맛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