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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2026년 5월 27일 AM 05:36

OpenRouter, 1.13억 달러 시리즈 B로 평가액 1년 만에 13억 달러

AI 모델 라우팅 게이트웨이 OpenRouter가 1억 1,3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B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라운드는 알파벳의 성장 단계 벤처 펀드 CapitalG가 주도했고, 회사는 새 평가액을 공식 공개하지 않았지만 뉴욕타임스는 약 13억 달러 post-money 수준이라고 전했다.

1년 전 평가액은 약 5억 4,700만 달러였다. 피치북 추정에 따르면 2025년 6월 안드리센 호로위츠와 멘로 벤처스가 주도하고 세쿼이아가 참여한 4,0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A 직후의 수치다. 1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뛴 셈이다.

2023년에 설립된 OpenRouter는 기업과 일반 AI 사용자가 작업별로 다른 모델을 골라 비용을 통제하거나 추론·정확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돕는 AI 게이트웨이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산업의 무게중심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그리고 다시 에이전트로 이동한 흐름을 그대로 흡수했다.

OpenRouter는 자사 게이트웨이가 앤스로픽, 구글, OpenAI, xAI, DeepSeek 등 400개 이상 모델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용자는 800만 명, 월 처리 토큰은 100조 개, 주 단위로는 약 25조 개에 달한다고 회사는 주장한다.

주 25조 토큰은 불과 6개월 전 주 5조 토큰 대비 5배 증가한 수치다. 학습용 데이터 처리가 아니라 실제 추론 트래픽이 이 정도 규모로 늘었다는 점이 게이트웨이형 인프라의 부상을 보여준다고 테크크런치는 분석했다.

테크크런치는 OpenRouter의 성장세를 '기업들이 SaaS 공급사에 잠겼던 과거를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AI 모델이 작업에 따라 갈아끼우는 '보이지 않는 엔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단일 절대 강자 모델이 시장을 평정하는 미래가 아니라, 멀티 모델 라우팅이 기본 옵션이 되는 미래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OpenRouter는 이 흐름의 직접 수혜자라는 것이 테크크런치의 결론이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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