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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2026년 5월 29일 AM 06:36

상하이선물거래소, AI 토큰 거래용 파생상품 시장 설계 착수

미래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 거대언어모델(LLM) 토큰이 될 수 있다는 전망 속에, 금융권이 이를 거래하기 위한 새로운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는 현재 AI 토큰을 대상으로 한 파생상품 시장을 설계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대형 파생상품 거래소인 CME 그룹과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한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도 각각 GPU 대여를 위한 선물 계약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GPU 시장은 아직 성숙하는 단계이지만, GPU를 사용·판매·대여하는 기업이 워낙 많아 시간당 요금으로 매겨지는 GPU 대여 현물 가격 시장은 비교적 탄탄하게 형성돼 있다.

28개 마켓플레이스와 클라우드 사업자의 일일 GPU 대여 가격을 추적하는 AI 마이닝 코(AI Mining Co.)에 따르면, 엔비디아 H100 GPU의 중간 가격은 13개 마켓플레이스에서 시간당 1.40달러에서 4.27달러 사이였고, H200 GPU 평균 가격은 10개 마켓플레이스에서 시간당 2.34달러에서 5달러 사이였다. 최근 7일간 H100 평균 가격은 2.79달러에서 3.33달러를 오갔다.

반면 AI 모델의 기본 구성 요소인 토큰 자체를 거래할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주요 AI 기업의 기업용 요금제는 보통 토큰 단위로 책정된다. 예컨대 OpenAI는 최신 GPT-5.5 모델 API를 쓸 경우 입력 토큰 100만 개당 5달러, 출력 토큰 100만 개당 30달러를 부과한다.

클라우드 사업자들도 점점 토큰 단위 과금을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의 베드락(Bedrock) 시스템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런 움직임은 전례 없는 AI 인프라 구축 흐름 속에서 나온다. 클라우드 사업자와 사모펀드, 인프라 업체들은 GPU와 컴퓨팅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데이터센터 구축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새롭게 떠오르는 글로벌 네오클라우드 기업들도 이 수요의 일부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일부 신규 진입자는 추론에 특화하는가 하면, 다른 일부는 오라클·AWS·구글 클라우드 같은 거대 클라우드 기업과 맞붙어 AI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토큰을 겨냥한 상하이선물거래소의 파생상품은 AI 기업이 서비스 가격을 매기는 방식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기업과 투자자, 데이터센터 운영자는 컴퓨팅 비용 변동에 대비한 헤지 수단을 갖게 된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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