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2026년 3월 28일 AM 07:02
소프트뱅크, OpenAI 투자금 마련 위해 400억 달러 대출… 올해 IPO 시사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가 OpenAI에 대한 300억 달러 투자 약정을 이행하기 위해 4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대출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투자는 OpenAI가 지난달 마감한 사상 최대 규모인 1,100억 달러 펀딩 라운드의 일부다.
가장 주목할 점은 이 대출이 무담보이며 12개월 만기라는 것이다. 내년까지 상환하거나 차환해야 한다는 조건은, 대출기관들이 OpenAI의 올해 중 상장이 실현될 것으로 믿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대출은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그리고 4개 일본 은행이 제공했다. OpenAI의 IPO가 실현되면 역대 최대 규모 상장 중 하나가 될 것이며, 소프트뱅크에게 이 부채를 단기간에 상환할 유동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300억 달러 신규 투자로 소프트뱅크의 OpenAI에 대한 총 투자 규모는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 ChatGPT 제조사에 대한 전례 없는 규모의 베팅이다.
CNBC 등 언론은 OpenAI의 IPO가 올해 하반기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도해왔다. 소프트뱅크의 단기 대출 구조는 이러한 전망에 무게를 실어주는 또 하나의 증거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