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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2026년 5월 22일 AM 02:37

토니 로빈스 합류한 AI 심리치료 앱 '더 패스', 시드 1,430만 달러 유치

AI 심리치료 앱 '더 패스(The Path)'가 프라임 무버스 랩이 주도한 1,430만 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라운드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아폴로 안톤 오노, 복서 디언테이 와일더, 디자이너 펀드가 참여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동기부여 강연가인 토니 로빈스는 이 스타트업에 공동창업자로 합류했다.

프라임 무버스 랩은 로빈스가 파트너로 있는 투자사다. 펀드가 투자한 뒤 로빈스는 CEO 앤슨 휘트머, 공동창업자 타일러 셰퍼와 브랜딩 같은 사소한 주제로 대화를 시작했고, 앱에 대한 열의와 아이디어가 커지자 양측 합의로 공동창업자가 됐다. 로빈스는 자신의 자기계발 방법론을 접목해 더 패스를 심리치료에 코칭을 더한 앱으로 다듬는 데 힘을 보탰다.

더 패스의 출발점은 남성을 위한 정신건강 앱 '멘탈(Mental)'이었다. 창업자들은 이 앱의 한 기능인 AI 인터랙티브 오디오가 사용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것을 보고 새로운, 더 안전한 형태의 AI 심리치료 앱을 구상하게 됐다.

휘트머는 셰퍼와 함께 명상 앱 캄(Calm)의 초기 직원으로 일했다. 그가 정신건강 기술에 뛰어든 계기는 비극적인 개인사였다. 19세 때 아끼던 삼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를 계기로 그는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시절에는 사촌이 도움을 청하는 음성 메시지를 남겼지만 너무 늦게 알아차렸고, 사촌도 세상을 떠났다.

휘트머는 2021년까지 캄에서 일했지만 더 큰 영향을 주고 싶다고 느꼈다. 그는 '사람들의 문제는 너무 개별적이고 사적이며 저마다 다르다'며, 모든 사람이 개인 심리치료나 코칭을 받을 수는 없고 세상에 그만큼의 치료사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LLM과 AI가 그 간극을 메울 다리라고 봤다.

휘트머는 소비자용 챗봇을 정신건강에 쓰는 문제로 이들이 '인게이지먼트(사용자 참여 유지)에 최적화'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OpenAI는 매주 최소 9억 명이 정신건강 관련 질문에 ChatGPT를 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소비자 챗봇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사용자가 계속 돌아오도록 생각을 강화하는 반면, 심리치료와 코칭은 문제를 깊이 이해하려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더 패스가 별도로 학습시킨 AI 모델은 정신건강 안전성 AI 벤치마크 'Vera-MH'에서 95점을 받았다. 소비자용 봇의 최고 점수 65점과 비교된다. 휘트머는 '이 모델은 당신에게 동의만 하는 게 아니라 당신을 시험하도록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 모델은 오픈소스 모델을 후속 학습한 것으로, 주요 소비자용 LLM을 전혀 쓰지 않아 그 위에 씌운 껍데기가 아니라고 그는 강조했다.

더 패스는 사용자가 11명의 가상 AI 치료사 가운데 하나를 고르고 직설성 등 선호를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를 모으는 동안은 무료로 제공하며, 이후에는 월 40달러를 받을 계획이다.

AI인사이트 편집팀

이 기사는 AI 기술을 활용해 작성되었으며, 편집팀이 검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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